랜덤 머지 디펜스 공략해보려 틀어봤는데

 

랜덤 머지 디펜스 공략

  오늘도 역시나 예전에 다운 받아놓고 잊고있었던 '랜덤머지디펜스'를 해보기 시작했다. 그 동안 중국판 펜타스톰이라 불리우는 왕자영요를 엄청 달리느라 시간낭비도하고 다른 겜도 안하고 블로그도 거의 안했다. 다시 제대로 해야겠다. 사실 왕자영요 포스팅도 하고싶지만 보는 사람이 거의 없기때문에 거의 패스했다. 우선 랜덤머지 디펜스 공략을 해보자.

메인화면

  아기자기하고 PC게임들이 생각난다. 왠지 성 디펜스를 하고 싶은 느낌. 장비 / 유닛 / 마을 / 보물 / 상점 탭 등이 있다.

첫 스테이지

 음 우선 최근에 루스터디펜스를 해봤던 터라 약간 비슷하다고 느끼긴 했으나. 뭔가 인터페이스가 좀 불편했다. 

게임 속도

  처음부터 장난질이다. 게임속도 4배도 아니고 2배도 무료가 아니다. 물론 골드인지 다이아인지는 확인 안했으나 애초에 자원이 든다는게 좀 너무했따.

역시나 또 합성

  또 합성이다. 그냥 옛날 워크래프트처럼 그냥 레벨업하는 타워 디펜스가 점점 사라져 가는 느낌이다. 다행인건 여기서 같은 걸 조합하고나서 더 상위 호환 포탑이 다른 종류가 될 수 있다는 거다. 이 점은 꽤 신선했다. 예를 들면 '마법사lv1 둘을 조합해 업그레이드 했다고 해서 마법사 lv2가 나오는게 아니란 거다. 랜덤이다. 그래서 랜덤머지디펜스 인가보다.

단점

  여러 단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유닛 추가를 할 때 랜덤으로 배치 된다는 것. 일정한 규칙이 있는 것 같긴한데 3블록 균등 배분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정리'를 하기 힘들다. 원랜디 할 때 중앙 소환이 아니라 여기저기 곳곳에 랜덤으로 소환되는 느낌이랄까.

그래픽

  그래픽은 마인크래프트 느낌도나고 스팀게임에서 자주 본 느낌의 그래픽이라 맘에 들긴 한다.

광고

  최근에 그냥 롤 같은 게임하다가 '광고를 봐야하는 게임'을 실행하니 흥미를 잃은 걸 수도 있다. 어쨌든 광고를 한 번 보면 한 스테이지 동안 알아서 잘 케어해주므로 반 방치형 게임이 된다. 때문에 랜덤머지디펜스를 제대로 공략하고 싶다면 '무조건 광고'를 보자. 그렇지 않다면 일일이 조합을 해주면서 즐겨보자. 시력이 더욱 감퇴되는 느낌이다.

마을

  방치형 게임에나 있을 법한 콘텐츠다. 시간이 지나면 자원을 얻을 수 있다. 골드는 얻기 괜찮으나 웬만하면 '루비 창고' 위주로 업그레이드하면 좋을 것 같다. 장비와 유닛이 초반에 많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장비

  또 특이한 건 '장비'시스템이 있는데 이것도 합성을 할 수 있다. 장비를 장착할 수 있는 유닛의 개수는 한정 되어있으니 '내가 원하는, 가진 것 중에 가장 강한' 유닛에게 무기를 쥐어주자.

복잡해서 정리를 해본다

정리를 해봤다.

  앞쪽에 강한 유닛, 뒷쪽으로 갈 수록 약한유닛으로 정리를 해봤다.

계속 엉망

추가 유닛

  간혹 추가유닛을 지원해주는데 이 때 내가 보유하고 있는 유닛을 택하면 바로 조합을 할 수 있어 편하다. 유닛 시너지를 활용해도 좋지만 그건 후반이고 초반엔 어떻게든 빨리 고렙 유닛을 뽑는게 더 나은 선택 같다.

유닛 뽑기

5급 유닛까지 뽑아봤다.

  5급 유닛까지 뽑아봤는데 이펙트 생기면서 좀 괜찮다.

할만하긴 하다.

  총평을 내리자면 아기자기하고 꽤 할만하며 난이도는 좀 있는 편이다. 그래도 재미를 위해 계속하려 하지만 '자동 조합'이 아닌 이상 뭐랑 뭐랑 조합을 해야하는지 찾다보면 '현타'가 온다. 물론 시점2로 뷰를 더 가깝게 한 뒤에 유닛 하나를 꾸욱 누르고 있으면 같은 유닛이 반짝 거리긴 한다. 하지만 그것도 일일이 찾는게 유닛이 많을 수록 잘 안보이고 '유닛 추가'를 누르면 기껏 정리하려했는데 여기저기 생성 되는 유닛 때문에 좀 싫증이 난다. 그렇다. '유닛 추가'가 이곳 저곳에 안 되고 한 곳에 이쁘게 잘 나왔더라면 더 했을 것 같다.

랜덤.. 머지? 디펜스네
{20.09.19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