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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FOOD/가공 processed

베라 투둠 초콜릿 프레첼 맛 후기 - 베스킨라빈스 31 7월 넷플릭스 신메뉴 리뷰

by 비프리노 2023. 7. 20.

  어제(23.07.18) 우연히 길을 가다 베스킨라빈스31 가게 앞에 넷플릭스 포스터가 붙어있고 '투둠 초콜릿 프레첼'이라는 메뉴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초코맛도 좋아하고 프레첼도 좋아하니 이 신메뉴는 꼭 먹어보겠다고 다짐하며 베라31 가게에 전화를 걸어봤다. 약 3~4군데 전화해봤지만 '방금 들어와서 아직 안 나왔어요.', '아마 내일부터 나올 거예요'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렇게 하루를 참았다.

베라 신메뉴 투둠 초콜릿 프레첼 리뷰

  오늘(23.07.19) 갑자기 또 베라가 땡겨서 혹시 몰라 전화를 걸어봤다. '네 있어요'라고 하길래 바로 쿼터를 질렀다. 파인트는 먹기 너무 적고 패밀리나 하프갤런은 너무 과소비 및 과식을 하게 되는 것 같아서 쿼터로 줄인 지 좀 됐다. 솔직히 최근에는 시즌메뉴인 '초콜릿칩' 때문에 쿼터를 두 번이나 먹었다.

베라 시즌메뉴 초콜릿칩

  우선 내가 좋아하는 메뉴는 '민트초코칩, 마법사의 할로윈, 초코무스, 엄마는 외계인, 초코나무숲 등'이듯이 초코를 좋아한다. 초콜릿칩을 처음보고 맛보기를 해봤는데 맛있어서 이 날은 이렇게 사왔었다. 초콜릿칩의 맛 후기는 '티코, 거북이' 맛과 비슷하다. 바닐라에 초코칩이 박힌 느낌이다. 티코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좋아할 거다.

투둠 초콜릿 프레첼

  이름이 계속 헷갈려서 스샷을 찍어놨었다. 이걸 몇 번 보면서 매장에 전화를 걸었던 것이다.

  오늘은 민초반 투둠 초콜릿 프레첼 반을 쿼터로 주문했다.

투둠 초콜릿 프레첼의 맛은?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우선 초코 맛은 초콜릿 무스와 비슷했으며 특히 프레첼이 눅눅해서 낯설었다. 솔직히 '엄마는 외계인, 초코나무숲, 아몬드 봉봉 등'에 들어있는 초코볼이 바삭바삭하니 더 맛있고 아니면 초콜릿 무스에 있는 초콜릿 칩이 더 식감이 좋다. 이건 눅눅해서 굉장히 아쉬웠다. 차라리 엄마는 외계인을 먹는 게 나을 것 같긴하다.

베스킨라빈스31 7월 신메뉴 추천은?

  우선 투둠 초콜릿 프레첼은 그냥 맛보기 정도로만 먹어보고 시즌 메뉴인 '초콜릿칩'을 먹어보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만족했다. 얼른 할로윈데이가 찾아와 '마법사의 할로윈'을 다시 먹고 싶다. 최근 3일 연속 쿼터를 먹었기때문에 당분간 베라는 안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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