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FOOD/배달 delivery25 디디치킨의 매직버터와 속초명가 닭강정, 느끼함 가득한 특별한 맛 새벽에 갑자기 치킨이 떠올라서 배달앱을 켰다. 거기엔 못 보던 치킨집이 있었다 '디디치킨'. 일단 24시간 운영이어서 눈길이 갔고, 게다가 생각보다 리뷰도 괜찮았다. 그리고 두마리 메뉴도 있었고 3가지 맛을 맛볼 수 있는 등 다양한 것들이 있어서 먹어보고 싶었다. 특히 리뷰 중에 '매직버터'가 맛있다는 글도 많고 안 먹어 본 맛이어서 대략 3일 정도 고민하고 질렀다. 디디치킨 메뉴와 가격은? 음식을 받자마자 묵직한 게 아주 마음에 들었다. 심지어 기본 콜라와 치킨무도 빼달라고 했는데도 이 정도 무게면 아주 마음에 든다. 가격은 기본 28,000원. 리뷰이벤트 피자볼 2개, 순살 다리살 2,000원 추가, 양배추샐러드 100원 추가, 매직버터(보통맛) 500원, 매직버터(매운맛) 500원, 속초명가 닭강정.. 2023. 11. 29. 땀을 흘리며 즐기는 숯불치킨의 맛,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리뷰 갑자기 기영이 숯불 두마리 치킨에 꽂혀서 일주일에 벌써 세번 째 주문이다. 양념은 너무 달달한 떡볶이 맛이 나서 또 안 먹을 것 같았지만 왠지 우동을 넣어먹으면 맛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간땡이는 저번에 먹어봤으니 다시 그 매콤한 볶음우동 맛을 느끼고 싶었기에 다시 주문했다. 저번 감자튀김이 짜서 많이 아쉬웠다. 그래서 이번엔 하나만 주문했다. 하나가 딱 적당한 것 같고 다음부턴 감자튀김 안 먹어도 될 것 같다. 다시 먹어보니 우동은 정말 필수고 쌀링떡? 씰링떡? 15개도 1,500원에 추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일단 간땡이 치킨은 원래 맛있으나 좌측 양념치킨을 먹다보니 MSG 맛이 강해서인지 간땡이 맛이 묻혔다. 둘 다 먹으면 간땡이 맛이 확실히 묻힌다. 그래서 그냥 딱 매콤닭꼬치와 우동의 만남인 양.. 2023. 11. 28. 기영이 숯불 두마리 치킨 슈프림과 간땡이치킨 맛 후기 리뷰 계속 기영이 숯불 두마리 치킨이 떠올랐다. 참다참다 주문하고 말았다. 물론 치킨이 엄청 맛있던 것 보다는 감자튀김이 기가막히게 맛있었고 다른 맛도 궁금했다. 그리고 우동사리도 넣어먹어보고 싶었다. 왜 감자튀김이 맛있었나? 햄버거 집보다 맛있는 감자튀김이라고 메뉴에 떡하니 적혀있는데 이걸 어떻게 안 시키나. 그래서 저번에 하나 시켜먹고 감동해서 사실 이것 때문에 다시 시킨거라해도 무방하다. 아니 이거 때문에 시켰다. 그래서 3개를 시켰다. 그렇다. 감자튀김만 10,500원어치다. 근데 사실 그리 양이 많아 보이진 않는다. 돈까스도 3천원인가 3천5백원인가 했던 것 같다. 근데 이상하다. 전엔 맛있었는데 이번엔 많이 짰다. 마치 케이준 감자처럼. 내가 감자튀김을 다 좋아하는 편인데 케이준 감자는 심각하게 짜.. 2023. 11. 27.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광진중곡점 배달음식 추천 후기 안 그래도 요즘 치킨을 하도 많이 먹어서 속이 안좋았다. 그래서 이번엔 '구운'치킨을 먹기로 했다. 구운 치킨은 역시 굽네치킨, 푸라닭, 지코바 정도가 내 몸에 맞았다. 푸라닭은 좀 비싸고 지코바는 양념이 맛있긴하지만 소금구이가 몸에 딱 맞고 굽네치킨은 감튀가 정말 맛있었다. 이번엔 기영이 숯불 두마리치킨 광진중곡점에서 배달을 시켜먹어 봤다. 왜 기영이 숯불 두마리 치킨을 시켜먹었는가? 원래 같으면 굽네, 푸라닭, 지코바 중 하나를 시켜먹었겠지만 배달 다닐 때마다 기영이 숯불 두마리치킨 광진중곡점을 많이 방문하는데 피크 시간에는 유난히 배달이 밀려있고 테이블엔 포장해둔 치킨들이 열 마리 넘게 있는 적도 있어서 '나중에 한 번 먹어봐야겠다' 생각을 했다. 그래서 그게 오늘인 거다. 기영이 숯불 두마리치킨 .. 2023. 11. 24. 할머니가래떡 떡볶이 순대 튀김 배달 시켜 먹었는데 맛은? 한국에 돌아와 배달을하다보니 처음 보는 떡볶이집 브랜드가 눈에 띄었다. 할머니가래떡 떡볶이? 궁금했다. 사실 가래떡 보다는 떡국 떡이 훨씬 맛있다. 무튼 너무 궁금해서 참다참다 시켜봤다. 일단 시켜봤다. 맛은 어떨까? 다양한 튀김들 난 튀김이 제일 맛났던 것 같다. 가래떡 떡볶이다. 음 근데 이게 맛있나? 두꺼워서 소스가 잘 배었을까? 근데.. 음 난 떡국떡이 더 익숙한 것 같다. 솔직히 떡볶이 보다는 순대가 땡겼던 것 같다. 이건 맛있었다. 음 요즘 떡볶이 쪽을 끊으려고 노력해서 그런가 생각보단 맛이 별로였다. 차라리 그냥 집에서 만들어먹거나 엽떡을 먹는게 나으려나. 아냐 엽떡도 반 먹으면 후회하고 결국 떡볶이를 줄여야겠다. 순대도 먹다보면 느끼하고 야끼만두를 떡볶이에 찍어먹는 게 젤 맛있던 것 같다... 2022. 7. 14. 피자스쿨 메뉴 추천 치킨 퀘사디아 치즈크러스트 추가 포장해옴. 이 사진만 봐도 피자 냄새가 난다. 사실 피자 중에 갓성비라고 생각하는 피자 스쿨. 중국에 있을 때도 피자를 많이 먹었지만 한국 갬성의 피자가 아니라 아쉬웠다. 피자스쿨에서 여러가지를 먹어봤지만 소시지 도이치였나 그거랑 치킨 퀘사디아가 제일 맛있던 것 같다. 여기에 치즈추가랑 치즈크러스트 추가를 했다. 여차저차해서 거의 2만원이 나왔다. 다음부턴 치즈크러스트를 포기할까 ㅋㅋㅋ 가격이 확 올라가는 느낌. 대충 들고왔더니 좀 기울었다. 하지만 맛있어 보이는 건 여전하다. 피자스쿨 메뉴 중 비프퀘사디아도 먹어봤지만 난 치킨 퀘사디아가 더 땡기는 느낌이다. 안 먹어본 사람 없겠지? 무지 맛있다. 늘어나는 것 보소. 고소한 치즈라기 보단 약간 밍밍한 치즈다. 피자헛 같은 치즈를 기대하면 안 된다. 치즈크러스트. .. 2022. 7. 13. 광진구 중곡동 돈까스 배달 맛집 대한칡냉면 여긴 배달 가면 자주 바쁜 곳이다. 특히 주말이면 주문서가 10개 넘게 쌓여있다. 그래서 오래 기다릴 때도 있다. 그러다보니 대략 7번 정도 포장과 배달시켜 먹어봤다. 칡냉면 곱빼기와 돈까스 2피스. 가격은 배달비 포함 2만원 초반대. 비쥬얼은 항상 좋다. 원래는 살얼음을 잔뜩 주는데 난 살얼음을 안 좋아해서 최대한 빼달라고 했다. 처음 먹어보는 갈비만두 갈비만두는 우와 맛있다가 아니라 그냥 딱 예상되는 맛이다. 내가 대한칡냉면에서 배달시키는 이유. 여긴 돈까스가 미쳤다. 냉면집이라고해서 돈까스를 그냥 사서 튀겨 파는 줄 알았지만 가만 보면 고기를 사서 튀김가루를 직접 묻혀 만든다. 그래서 더욱 맛있나보다. 이 맛을 내는 돈까스 맛집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돈까스를 먹고 싶으면 여기서 먹는다. 미.. 2022. 7. 12. 파파존스 피자 존스 페이버릿 추천 메뉴 라지 사이즈 치즈크러스트 포장 할인 30% 받았다 난생 처음으로 파파존스 피자를 먹어봤다. 배달 다니다보면 못 보던 피자집들을 많이 가보는데 특히 파파존스 피자가 눈에 들어왔었다. 그래서 이 날 처음으로 먹어보기로했다. 포장할인 30%였고, 금요일은 라지 이상이었나 1+1 행사를 하기도 하는 것 같다. 피자는 포장 할인이 좀 되니까 좋았다. 우선 직원분한테 '잘 팔리는 파파존스 추천메뉴'를 물어보니 이 3가지라고 했다. 존스 페이버릿은 6종의 치즈가 들어있다길래 짠 걸 알면서도 일단 주문해봤다. 포장해왔다. 신민아 씨가 모델이다. 나 진짜 이번에 파파존스 피자에 꽂혔다. 이유는 저 갈릭디핑소스가 그냥 미쳤었다. 와 진짜 맛있어 아주 기분좋게 짭쪼름하다. 소시지를 좋아한다면 초강추 진짜 갈릭디핑소스는 미쳐따... 솔직히 피자는 양호한 편이지만. 소스 때문.. 2022. 7. 11. 광진구 중곡동 치즈 돈까스 배달 맛집 돈기부여 배달이 왔다. 생각보다 빨리 왔다. 돈까스 2피스 더 추가해서 총 22,400원을 냈다. 난 왜 한 끼에 2만원이 넘는가. 돈 못 모았던 이유를 요즘 새삼 깨닫는다. 맛있다. 여기서 시킨 게 이번이 5번째인 것 같다. 김치는 내 스타일이 아니지만 치즈 돈까스롤은 미쳤다 진짜.. 아름다운 비쥬얼. 왼쪽에 잘려있는 게 일반 등심 돈까스고 오른쪽 한 덩이가 치즈 돈까스롤이다. 소스. 가끔 소스도 부족한데 이번엔 추가하면서 하나는 좀 더 크게 주문했다. 소스 크게 주문하려면 700원. 이게 배달음식 먹을 때 700원은 별 거 아닌 느낌이지만 실제로 저걸 700원 추가하기가.. ㅠ 아름다운 빛깔. 아 진짜 맛있겠다. 솔직히 아까 먹고 쓰는 건데 또 먹고 싶긴하다. 광진구 중곡동에서 돈까스를 좋아한다면 돈기부여 돈.. 2022. 7. 10. 생각보다 고소하고 맛있는 BHC 포테킹 후라이드 치킨 배달 시켜 먹음 나는 뼈를 싫어한다 뼈 있는 치킨을 그래서 안 먹는다. 하지만 가족이 먹다 남긴 치킨인 데다가 포테킹은 한국와서 처음 봤기 때문에 먹어본다 꽤나 많이 남겼다. 와 맛있겠다. 치킨무도 남겨줬다. '뭐지?'하며 살을 찾고 있다. 살코기가 잘 안 보인다. 소스도 남겨놨길래 찍어먹어본다. 뭔가 순살만 먹다가 뼈있는 걸 먹으려니 살이 별로 없어보인다. 솔직히 튀김 자체는 오지게 맛있다. 감자핫도그 먹는 느낌이라 꽤 만족. 다음에 이게 순살이 있는지 알아보고 순살이 있다면 먹어봐야겠다. BHC 포테킹은 그래도 꽤 잘 만든 치킨인 것 같다. 순살 있으면 추후 도전 2022 2월 냠냠 / 0619 새벽 4시 반 작성 2022. 6. 28. 광진구 중곡동 맛집 쪼아 닭강정에서 포장해옴 위치도 알려줌 약 10년 전 부터 군대 제대하고 오지게 먹은 쪼아닭강정. 배달은 시켜먹진 않고 집이 가까워 매번 포장해 먹는다. 원래 소자 3개나 대자 2개를 먹는 편. 그 동안 쪼아 닭강정에만 50만원 넘게 썼을 것 같다. 우선 이렇게 쿠폰을 준다. 동네에 닭강정 집이 있다는 것도 만족스러운 데다가 쿠폰도 있고 현금결제하면 음료를 서비스로 준다. 사실 난 제로 콜라나 사이다 아니면 안 먹기 때문에 그냥 카드결제를 하는데 매번 갈 때마다 말씀하신다. '현금으로 하면 서비스로 음료 드려요' 아니 그렇게 많이 가도 얼굴을 기억못하시냐구 ㅠㅠ 그래서 안 갈 때도 있다. 땅콩을 뿌려줌. 그리고 떡도 맛있음. 일단 소스도 그렇게 꽤 맛있긴 함. 가끔 다시 생각나곤 한다 광진구 중곡동에 살면서 쪼아 닭강정을 안 먹어봤다? 에이 .. 2022. 6. 27. 광진구 중곡동 돈까스 돈카츠 쫄면 배달 맛집 추천 리뷰 봅시다 중국에 있을 때 자주 생각나던 돈까스. 중국에서도 몇번 시켜먹어봤지만 우리나라에서 먹던 것과는 꽤나 달라서 아쉬웠다. 한국와서 배달 시켜먹은 돈까스. 여기 합격이다. 일단 가성비도 괜찮고 쫄면까지 있고해서 꽤나 맛있게 먹었다. 내용도 꽤 알차다. 아니 근데 김치랑 단무지는 왜 같이 주는거지? 라는 생각을 자주하기는 하지만 난 김치 아니면 단무지 하나만 있어도 충분하고 차라리 마카로니를 넣어주지라는 생각을 종종하곤 한다. 스프. 사실 어릴 땐 스프가 먹고 싶어서 돈까스를 먹곤했다. 간혹 스프 무한리필집 가면 그저 행복했음. 소스. 왼쪽은 매움 오른쪽은 달달. 제일 행복한 시간. 소스 찍을 때 치즈까스가 미쳤다. 치즈에 돈까스에 그냥 아주 맛이 미쳤다. 아 진짜 이 맛을 느끼고 싶었다. 광진구 중곡동 쯤 산.. 2022. 6. 26. 꽤나 맛있는 케익맛 밀크티 + 아보카도 밀크티 조합 중국 광저우 맛집 지난 번에 이어서 또 다른 메뉴를 주문해봤다. 벌써 3번째 먹는 거다. 어디 한 번 맛 좀 보자. 이번에더 꽤 잘팔리고 있는 메뉴를 주문해봤다. 두 개해서 37위안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7,200원 와 미친 가격이다. 그래도 맛은 있으니 함 먹어보도록 하자. 비쥬얼이 예쁘다. 이게 케익 밀크티다. 저 노란색이 케익인데 케익이 아니라 케익맛 나는 뭔가 진득한 치즈 느낌이다. 짭짤하고 달달해서 꽤 맛있었다. 아보카도 밀크티 이건 좀 꽤 기대를 했다 그러나 역시 느끼한 맛이 강했다. 그래도 꽤 맛있는 편이다. 아마 중국 광저우에서 TOP5안에 든다고 생각한다. 나중엔 중국 다른 도시 밀크티도 열심히 먹어봐야겠다. 충분히 잘 먹었다. 2022.01.23 냠냠 / 2022.01.30 표스팅 2022. 1. 30. 아침밥으로 중국 광저우에서 시켜먹는 존맛 필수조식 코스 쌀가루로 만든 창펀 한국에서 처음으로 먹어본 창펀. 그게 창펀이라고 말하긴 좀 애매한 게 다르게 생기긴했다. 그래도 비슷한 종류니까 나름 먹어본셈. 8,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뭔가 부족해보이던 창펀. 그래도 맛은 좋았다. 그리고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 로컬로 먹어 본 창펀. 그렇다 바로 중독이 되었다. 심지어 창펀 가게마다 맛이 다 달라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중국 광저우에 살다보니 사람들이 출근할 때 뭘 먹는지도 보게 된다. 재밌다. 외국 출근길이라니. 우리나라 빵, 우유, 김밥, 샌드위치 스타일이라면 여긴 김밥 대신 이런 창펀이나 만두, 빵, 면 같은 걸 먹는다고 보면 된다. 이 창펀이 좋은 건 소화하는 게 편안하다. 그래서 아침에 빵보단 이게 나은 것 같다. 참! 아침으로 죽 먹는 사람도 꽤 많다. 달달한 죽을.. 2022. 1. 25. 중국 광저우에서 야식으로 양꼬치랑 존맛 볶음면 배달시켜 먹음 나 진짜 고민 많이했는데 먹을까 말까. 근데 또 하필 볶음면은 단품 주문이 안된대서 또 고민. 그렇게 앱을 나가고 들어오고를 반복했다. 그러다 역시 지르고 말았다. 그래도 블로그에 올리면 남는 거라도 있으니 열심히 찍어올리자. 야식으로 양꼬치랑 존맛탱 볶음면을 배달시켜봤다. 처음으로 주문하는 곳이다. 썸네일 비쥬얼만 봐도 예술이지 않은가. 진짜 맛있다. 한번 아래 스샷을 보도록하자. 배달의 단점은 1회용품이 많이 온다는 것이다. 이걸 뭐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어쨌든 배달음식을 줄이도록 해보자. 가서 먹는 것도 꽤 맛있지만 특히 밤에 영업중인 곳은 식당이라기 보단 주방만 있고 배달만 하는 가게들이 많다. 왼쪽은 볶으면 오른쪽은 꼬치. 으헝헝 ㅠㅠ 한국에서 맛있는 면은 칼국수, 자장면, 짬뽕? 그리고 나머지.. 2022. 1. 25.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배달 시켜 먹는 닭 불고기 덮밥 치즈치킨까스 소시지 리뷰 후기 배달 음식 끊어야 하는데 못 끊겠다. 그나마 과자 끊은 지는 한 달이 넘어서 좀 뿌듯하다. 이걸 적기 전에 폰을 보다가 갑자기 또 나도모르게 배달을 시켰다. 그건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다. 일단 여긴 맛집 정도는 아니지만 먹을만 한 정도다. 빨리 먹어야했어서 맛을 잘 못 느끼기도 한 것 같다. 가성비는 꽤 괜찮은 편. 크으 비쥬얼은 꽤 마음에 든다. 우선 이것저것 할인을 받아서 이 정도다. 할인이 없었다면 대략 38위안 정도. 32.46위안은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6,500원 정도 된다. 요즘 위안화 환율이 높아지고 있어서 마음이 좀 아프다. 배달은 생각보다 빨리왔다 대략 30분 만에 온듯하다. 일단 소시지 맛 합격!!! 맛있다. 그리고 치즈 치킨까스도 맛있다. 근데 치즈가 늘어나는 게 아니라 흐르는 치즈.. 2022. 1. 24. 밀크티 버블티 맛집 중국 광저우 진심 맛있는 현지 우롱차 망고 밀크티 추천 이 밀크티를 한 입 먹는 순간 '어? 맛있다!'하면서 상호를 외웠다. 그 정도로 맛있다. 오늘도 습관처럼 '뭔가 먹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배달앱을 켜서 살펴보았다. 양쯔간루와 밀크티는 이제 충분히 먹었다고 생각했지만 아래 사진을 보는 순간 그 생각이 바뀌었다. 아 역시 썸네일이 중요하다. 양쯔간루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라. 어쩔 수 없이 주문했다. 가격은 진짜 세다. 한국 돈으로 약 4,700원 정도. 그렇지만 만족도가 100%라고? 스팀 게임으로 치면 '압도적으로 긍정적' 그러니까 먹자 ㅠㅠ 먹어보자! 안 먹어봤으니까!!! 중국에 왔으면 중국에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것들을 다 먹어봐야해! 그러면서 주문을 했다. 허나 한 잔은 아쉽지 않은가. 그래서 아래를 보니 '우롱차'가 있다. 우롱차도 존맛인다... 2022. 1. 23.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배달시켜먹는 밀크티! 양쯔간루와 시엔차오 원래 한국에 있을 때도 버블티를 무지 좋아했다. 그러다보니 밀크티도 당연히 좋아하고 게다가 중국 와서는 초반에 미친듯이 밀크티를 먹어댔다. 그러다 어느 순간 밀크티를 덜 먹게 되고 새로운 맛인 '양쯔간루'에 꽂히게 되었다. 이게 망고 + 코코넛 + 자몽의 맛인데 안에는 망고와 자몽 과육이 있고 동글동글한 젤리 같은게 들어있어서 씹는 식감도 좋다. 배달 음식을 최대한 참으려했지만 이 녀석은 계속 생각이난다. 여러군데에서 먹어봤지만 여기서 먹는 게 맛이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잘못시키면 과육도 거의 없을 뿐더러 시큼하고 그냥 음료수 먹는 느낌이 난다. 이게 바로 양쯔간루다. 21위안이다. 한국돈으로 약 4천원 정도. 물론 가게에 가서 먹으면 400원 정도 쌀 거다. 중국이나 대만 밀크티 가게를 가면 꼭 먹어.. 2022. 1. 21. 중국 광저우 햄버거 치킨 배달 맛집! 할인 행사 이벤트 땐 진짜 레알 좋음 중국 와서 제일 많이 먹은 햄버거. 게다가 할인 할 때는 완전 개이득! 매달 6,16,26일에 웬만한 메뉴를 다 6위안에 판다. 햄버거든 후렌치프라이던. 아니 근데 감자튀김이랑 햄버거 값이 같으면... 햄버거를 먹는 게 이득 아닌가? 바로 옆 건물이 햄버거 가게라 가서 주문하려고 앱을 열어보았지만 생각보다 비쌌다. 그리고 배달 어플로 가격을 보니 얼추 1,000원이나 절약할 수 있었다. 이게 참 신기하다 게다가 중국에선 배달비가 거의 500원에서 1,000원 밖에 안 하니 배달 시킬때도 부담이 없다. 심지어 밀크티 하나도 배달이 가능하다. 주문 한 지 대략 45분 만에 도착한 것 같다. 바로 옆에서 배달 시킨거라 따끈따끈하다. 햄버거 3개, 트위스터 1개, 미니치킨 2개를 주문했다. 가격은 배달비 포함 .. 2022. 1. 21. 햄버거 맛집 추천하려는데 중국 햄버거 맛집도 괜찮겠죠? 한국에서는 햄버거를 적당히 먹고 땡기는 것도 적당히 땡기기만해서 가끔 먹곤 했는데 중국에 오니 나도 모르게 햄버거를 많이 먹게됐다. 아마 가성비 때문인듯하다. 중국 배달음식은 배송비도 양호하고 가성비도 좋기때문에 가끔 기분내고플때 시켜먹곤 한다. 물론 넷플릭스를 보며 말이다. 옛날엔 토요일 저녁에 무도를 보며 치킨 시켜먹는게 낙이었는데 중국에선 넷플보며 햄버거 먹기가 낙이 되어버렸다. 이 정도 배달 시켜먹으면 얼마일까? 이게 1인분이다. 나 혼자 먹는다. 정말 오늘은 제대로 지른게 맞다. 내용물을 적어보자면 치킨버거3+치킨롤+미니치킨3+감자튀김2+콜라L 이렇게 주문했다. 과연 얼마일까? 한국에서 이 정도 먹으려면 한 2만원 정도 써야하지 않나 싶다. 가격은 아래를 보자. 라지가 아니라 미디엄 사이즈인가?.. 2020. 10. 13. 중국 광저우 여행 - 피자 3판을 배달시켰는데 두리안 피자도 나는 피자도 좋아한다. 물론 중국 와서는 햄버거 > 치킨 > 마라탕 > 피자 순으로 배달을 많이 시켜먹었다. 피자는 저렴한 것 만 먹었다. 가끔 피자헛이 그립다. 나중에 다이어트도 성공하고 경제적 여유도 생기면 피자헛 부터 달려갈 생각을 하고 있다. 무튼 이 날도 역시 가성비용 피자를 주문했다. 솔직히 저렴한거 주문하면 '또 시키고 싶은 욕구'가 그다지 생기지 않고 돈도 덜 쓰고 후회도 덜하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발생한다. 보통 휴지와 '위생장갑'이 들어있다. 중국에선 위생장갑을 잘 준다. 난 이를 계속 보관하고 있다. 외출 시 가방에 두어개씩 넣어두면 든든하다. 우선 주문한 피자들을 살펴보자 왼쪽부터 '치킨 피자', '스파이시 치킨 피자', '두리안 피자'다. 위에서 말한 '또 시.. 2020. 7. 6. 중국 현지 마라탕 맛집에서 배달시켜먹기 - 광저우 생활 우선 나는 양꼬치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러다 자연스레 마라탕에도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더 자연스레 중국인 아내를 만났고 결혼한 뒤에 중국 광저우까지 와서 살게되었다. 버킷리스트 중에 '중국에서 양꼬치 먹기', '중국에서 마라탕 먹기' 등이 있었는데 이뤘다. 물론 한국에서 먹었던 것 보다 맛있는 곳도 있었고 맛 없는 곳도 있었다. 이번엔 '맛있고 색다른 마라탕'을 먹어봤다. 중국에 와서 마라탕은 한 10곳 넘게 먹어본 것 같다. 이 마라탕 집에서는 처음 시켜봤는데 재료가 따로 담겨왔다. 보통 마라탕 국물까지 같이 오는게 흔한데 따로와서 좀 아이러니 했다. 국물 조절이 가능하니 마라탕 칼로리도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지 않나 싶다. 물론 마라탕 건강에도 괜찮을 것 같고 말이다. 재료는 면, 말린두부, 어묵.. 2020. 7. 5. 중국 광저우 생활 - 햄버거에 치킨이 두개! 치킨버거 배달해먹기 그렇다. 이상하게도 중국와서 햄버거가 많이 땡겼다. 그것도 치킨버거. 아마도 중국와서 제일 많이 시켜먹은게 치킨버거 > 치킨 > 마라탕 > 피자 순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치킨버거 리뷰는 계속해서 올릴 거다. 다들 내가 배달음식을 많이 먹는 줄 알텐데 그렇지 않다. 한국에서 먹던 시켜 먹던거에 1/5 정도 되는 것 같다. 가격도 더 줄었으니 경제적으로 이익이다. 중국와선 주로 많이 만들어 먹는다. 이 햄버거가 그리 큰 편은 아니고 보통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정도 크기에 두꺼운건 조금 더 두껍다. 그래서 먹을 땐 보통 4개씩 먹는데 다이어트 하던 중간쯤이라 2개만 먹었다. 자고 일어나니 아내가 시켜놨더라. 어찌나 감동적이던지. 우선 어떤 햄버거인지 봤다. 중국 치킨은 대부분 KFC에서 자주 보던 것 처.. 2020. 7. 4. 중국 현지에서 양꼬치 배달해먹기 도전해봤다 내게 양꼬치란 그렇다. 난 양꼬치를 무지 좋아한다. 그래서 양꼬치를 먹다가 쯔란을 알게되고 그리고 마라탕 등 중국음식에 빠졌다가 중국인 아내를 만나 결혼까지하고 중국에 와서 살고있다. 아니 장기간 여행?중이다. 근데 북방인 해롱장성(흑룡강성)인 다칭시와 하얼빈에서의 양꼬치는 정말 할렐루야였다. 하지만 광저우에선 양꼬치 맛있는 곳을 많이 못봤다. 우선 맛이 짜고 시작한달까. 한국에서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던 나는 이제 슬슬 중국 배달음식도 포스팅을 해보려한다. 너무 신난다. 역시 난 게임과 음식리뷰를 좋아하나보다. 양꼬치 가격은 중국에서도 역시 서비스를 잘 준다. 평점 달겠다고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할인이 되고 알아서 이것저것 잘 주신다. 전에 시켜먹었던 양꼬치는 하나에 7위안(약 1,200원)정도.. 2020. 6. 25. 치킨 한마리에 1,000원! 중국 광저우 마트 물가는 생활하기 괜찮네요 중국 광저우에서 살아보니까 먹는 걸 좋아하고 특히 외국에서 뭔가를 먹는 다는 건 더욱더 감사한 일인 것 같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중국 광저우에 살게 되었다. 때문에 매일이면 매일마다 중국에서 음식을 먹는다. 밀크티도 엄청 많은 브랜드 중에 골라 먹을 수 있으니 이 또한 얼마나 행복한 나날인지 모르겠다. 물론 여기와서 일자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모아둔 돈도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경제적으론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도 어차피 중국에서 살아보고 싶었으니 아둥바둥이나마 살아보니까 재밌긴하다. 새로운 경험이랄까. 블로그랑 유튜브가 잘 크면 생활비 정도는 충당 되겠지 싶다. 중국 온 덕분에 한국에서의 소비습관을 고칠수 있던 것 같기도하다. 앞으로 중국에서 음식을 사먹을 때마다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그동안 왜 블로.. 2020.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