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생존게임과 시티건설 게임 타이쿤 시뮬레이션 등의 게임을 좋아한느데 이번엔 islanders라는 스팀게임의 평을 보고 한 번 해보기로했다. 아기자기하고 힐링되는 그래픽과 호평때문에 하기 시작했다.
현재 갖고있는 컴이 좋지 않아 최저사양으로 돌리는 중이다. 그래픽은 마음에든다. 게임방식도 꽤 맘에 든다. 우리가 아는 시티건설 게임은 돈이나 자원을 모아 건물을 짓고 생산하는게 대부분인데 이 아일랜더즈는 '건물배치'에 중점을 둔다. 때문에 미관이나 생산라인 보다는 오로지 점수를 위해 배치를 해야한다. 아주 예전에 바이시티라는 웹게임이 있었는데 그 역시 3가지 건물 종류로 서로 도움을 주거나 오히려 방해가 되는 구조였다.
건물은 각 점수를 달성하면 테크트리가 나오는데 2개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아무래도 상호효과가 좋은 것 위주로 테크트리를 타면 좋을 것 같다. 점수를 쌓을수록 우측하단의 섬 모양의 게이지가 차는데 저게 다 차면 다음 스테이지 즉 다음 섬으로 이동을 하게된다. 평소 같았으면 힐링하려고 해볼만한 게임이다. 요즘엔 추석연휴라 게임을 다 해봐야겠다는 마음이 있어서 오래 못하게 된 게임이다.
배치는 다행히 쉽다. 배치전에 점수를 상세히 알려준다.
모양은 이쁘지 않다 그냥 점수 잘 나와보이는 곳에 배치를 했다. 물론 되돌리기를 통해 취소를 할 수 있지만 최근에 건설한 순서대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목표 점수에 도달하지못하면 처음부터 다시해야하는 매력이있다. 건설 게임이라기 보단 퍼즐 게임에 가깝다. 아마 모바일이었으면 더 오래했을것 같다.
취향저격 정도는 아니고 할만한 게임이었기 때문에 아일랜더즈 공략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한다. 사실 공략이랄것도 크게 없는게 배치만 잘하면 장땡이기 때문이다. 물론 노하우가 쌓이면 더 좋은 테크트리를 통해 초반 점수를 잘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 힐링 되는 게임은 맞다.
다음에 시간나면 다시 해봐야겠다.
[20.10.03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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