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 보단 저렴하고 간단한 쇼좌빙을 먹어봤다. 솔직히 전병을 더 좋아하긴 하는데 전병가게가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다. 최근 집 근처에서 쇼좌빙을 팔길래 맛나게 먹어봤다.
이게 또 은근히 맛있다. 물론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먹기 딱이다.
물론 가게마다 다 다르지만 여기선 기본 쇼좌빙(반죽)만 주문 했을 시 5위안이다. 상추와 소스도 곁들여진다. 소스는 잘 모르니 마음대로 해달라고 했다. 대부분 마요네즈가 들어가면 맛있다.
이게 가격표다. 계란이 2위안 그리고 조그마한 닭고기도 2위안 난 이번에 지파이(닭고기 큰 거) 6위안을 주고 넣어봤다.
이렇게 굽기 시작한다. 우리가 아는 전병은 반죽을 뿌리고 둥글게 둥글게 펴서 익히는 식인데 이건 이미 익은 반죽을 데우는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맛있다.
닭고기와 살짝 기름진 겉 표면과 상추와 마요네즈와 살짝 매콤한 소스가 곁들여져서 꽤 맛있다. 중국 광저우 와서 이건 한 4번 먹은 것 같고 집에서 해먹기도 했다. 길거리 음식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은 먹어봐야하는 음식. 다음엔 전병도 포스팅하겠다. 참고로 쇼좌빙에는 '라티아오'라는 매콤한 쫀드기를 넣어먹는 게 일품이다. 하지만 여기는 없어서 아쉽다.
그래도 솔직히 쇼좌빙 보다는 전병이지!
2022.01.24 밤 냠냠 / 2022.01.27 밤 12시 7분 전 작성
'음식 FOOD > 간식 snac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높은 두꺼운 독특한 에그타르트 중국 광저우 빵집 해외여행 (0) | 2022.02.04 |
---|---|
중국 광저우 밀크티 맛집 이디엔디엔 해외여행 필수 코스 우롱밀크티 (0) | 2022.01.31 |
중국 광저우 빵집 여행 - 안에 크림이 있는 지 너무 궁금했던 초코빵 (0) | 2022.01.22 |
녹색농장 绿色牧场(뤼써무창) - 중국 광저우 여행 밀크티 맛집 (0) | 2020.08.15 |
중국 밀크티 - 한 잔에 500원짜리 밀크티를 먹어봤다 (0) | 2020.07.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