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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FOOD/간식 snack

높은 두꺼운 독특한 에그타르트 중국 광저우 빵집 해외여행

by 비프리노 2022. 2. 4.

  나 말고 아내가 에그타르트를 무지 좋아한다. 한국에 있을 때도 입맛에 다 안 맞아서 힘들어했다. 그나마 간식으로는 에그타르트를 좋아해서 파리바게트에서 사서 먹곤 했었다. 

  광저우에 쓰유엔이라는 곳으로 갔다. 거기에 완다광장이 있어서 돌아다니기가 좋다. 한국식당도 꽤있고 말이다. 그러던 중 너무 냄새가 좋은 빵집을 발견했다. 

  다양한 빵들

  왼쪽 위아래에 있는 슈크림을 먹고 싶었다. 저게 몇 개 씩은 안되고 하나당 8개 씩은 주문해야한다길래 결국 포기했다. 예전 같았으면 질렀는데 요즘은 군것질을 잘 참는 편이다. 식습관이 바뀌니까 마음도 몸도 정신도 편해지는 것 같다.

이거

  이것도 맛있겠다. 아니 근데 딱 봐도 나뉘어져 있는 빵을 왜 250g 단위로 파는지 이해가 안 간다. 이거 그냥 주문했다가 생각보다 비싸게 나올 때도 있다. 그냥 개수로 팔아줘 ㅠㅠ

  그리고 다양한 과자들 솔직히 지금 잠 안 잔지 22시간 째라 제정신이 아니다. 하핳

  빵집 이름이 뭐지 만공주인가? 이래서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해야한다. 공부를 안하면 읽지조차 못하니까

케익

  이건 티라미슈인가? 어쨌든 예전같았으면 먹었겠지만 먹지 않는다.

  아내의 눈에 들어온 라지 사이즈 에그타르트. 크기가 크기 때문에 빵 테두리도 꽤 두꺼운 편이다.

   맛은 솔직히 그냥 그렇다. 아 졸리니까 여기까지만 쓰자. 내용보다는 올렸다는 거에 의미를 둬야겠다.

뭐 그냥 우리가 아는 그 맛.
2022.01.25 냠냠 / 2022.01.30 저녁 7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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