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마블 최애 캐릭인 앤트맨. 일단 작아져서 보는 세상 자체가 아름답다. 물론 실제로 그러고 싶진 않음. 원자 분자 이런세계까지 들어가니 그저 신기할 따름. 기억에 남는건 친구가 작전설명하는 것만 남음.. 너무 예전이라 내용이 기억안나서 보고있는데 역시 마블시리즈는 정주행을 한 번 했어야하긴 하다. 프렌즈에서도 마크였나? 꽤 오래 나왔던 배우로 낯이 익어서 좋음. 만약 슈트가 조금 찢어진 상태에서 작아지면.. 죽으려나? 빅히어로였나 그거 처럼 조그만한 입자들을 조종하는 게 아니라 개미군단과 힘을 합친다는 게 제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개미 무셔. 진짜 개미는 어디에나 있더라. 모기랑 팀먹으면 진짜 세상 다 가질 수 있을 듯. 아무리 개미가 많더라도 이게 생각대로 여기저기서 쑥쑥 나올리가 없는데 ㅋㅋㅋㅋ 친구 펀치가 왜이렇게 쌔 ㅋㅋㅋㅋ 열쇠고리 탱크는 진짜 레전드다.. 최고의 하이라이트 어릴 때 상상만해보던건데 ㅋㅋ 아아ㅠ ㅠㅠ 앤토니 ㅠㅠㅠ 가방 안에서 싸우는 거 아이디어좋다. 앤트맨의 묘미는 미니어처에서 실제 크기처럼 싸울 때. 그러다가 다시 실제크기에서 그 모습을 바라볼 땐 귀여운. 그런 게 재밌다. 원자보다 작아지는 걸 표현한 장면은 인터스텔라 4차원 그 이상 블랙홀 보다도 더 매력적이다. 베스킨라빈스도 그렇지만 토마스 기차는 어쩔꺼야 ㅋㅋㅋㅋ 양자 영역에 있는 와이프를 그리워하는 것도 참.. 초반에 딸한테 못생긴 인형 줬는데 딸은 되게 좋아했고 그런 스타일이니까 앤트맨도 빨리 이해하고 게다가 거대해진 개미도 키우는 그런건가. 그리고 와스프도 있다는 게 너무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