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 여행 감주 감성주점 런투유 입장료 및 후기 추천

부산 서면 여행 감주 런투유

  우선 부산 서면 온 김에 여기가 꽤나 번화가라는 것을 알고 그럼 '감주(감성주점)'도 있을까 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사실 지나가다보니 '별밤'이라는 곳이 있어서 가보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목요일'에는 열지 않았습니다. '금,토'만 영업하는 것 같아서 근처에 있는 감주 '런투유'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감주 런투유 주소 및 위치

부산 부산진구 서면로 39 지하1층 런투유

  주소는 위와 같습니다. 상상마당 옆 건물이라 굉장히 찾기가 쉽습니다. 인터넷에서 보니 주말은 사람이 엄청 많고 대기가 길다고 합니다. 게다가 클럽들은 밤 11~12시 부터 오픈하는 데 반해 여기는 8시 오픈이라 일찍부터 놀기 좋습니다. 그래서 기대반 설렘반 찾아가봤습니다.

9시 반쯤 입장.

  아마 9시 반 쯤 입장했던 것 같습니다. 테이블은 반 조금 안되게 이미 차있었던 것 같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저렇게 영상들을 틀어줍니다.

런투유 안주 가격

  우선 목요일 기준 입장료는 따로 없었습니다. 그냥 들어가서 줄 세우더니 먼저 '안주 하나랑 술 하나'를 주문하라길래 주문했습니다. 안주 가격은 대략 2만2천원 부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장염이라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어서 시원한 오뎅탕을 주문했습니다. 

부산 서면 감주 런투유 음악 추천

  꽤나 괜찮습니다. 음악이 초반에는 90년대 옛 음악이 나와서 잘 못 놀겠다 싶었으나 11시 반쯤 부터인가 2008년 전후 노래 '티아라, 빅뱅' 등 노래가 나와서 무지 신나게 놀았습니다. 게다가 1시쯤 부터는 EDM, 힙합까지 나오고 하니 '음악 선곡으로는 최고였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도 많고 나이대도 골고루 분포되어있어서 놀기 좋았습니다. 남녀 성비는 대략 2.2:1 정도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헌팅하시는 분들은 여기가 아마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테이블도 남 녀 테이블을 골고루 분포 시켜놓는 느낌이었습니다. 단점으로는 춤시간이 그리 길지 않고 쉬는 시간이 길다 였습니다. 대략 춤 20분 추고 15분 쉬는 느낌이었습니다. 더욱 큰 단점은 쉬는 시간에 음악 소리가 '너무 크다'였습니다. 커서 친구와의 대화도 힘들었습니다. 쉬는 시간이 아니라 귀 막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른 단점은 DJ분이 음악을 계속 끊으며 멘트를 합니다. 흡사 디스코 팡팡에 온 느낌입니다. 신나게 춤추는데 계속 끊으며 말을 하니 좀 덜 신났습니다. 이 두 가지 빼고는 아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