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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FOOD/가공 processed

풀무원 돈코츠 로스팅 라멘 리뷰: 가격과 칼로리까지 파헤치다!

by 비프리노 2023. 11. 17.

  오랜만에 라면을 먹어봤다. 라면을 먹고 싶어서 샀다기 보다 우연히 홈플러스 마트에 갔는데 처음 보는 라면이 있어서 사봤다. 매콤한 빨간 국물 돈코츠라멘도 있었지만 간만에 돼지고기 맛이 나는 뽀얀 국물이 마시고 싶었다.

풀무원 자연건면 로스팅 돈코츠라멘 가격

  홈플러스 마트에서 4개 한 봉지에 들어있는 걸 4,000원 정도에 사왔다. 가성비는 괜찮은 편인 것 같다. 라멘을 어디서 사먹으려면 최소 4,500원 정도하는데 집에서 끓여먹는데 1,000원이면 괜찮은 것 같다. 물론 고기가 안 들어있다고 봐도 무방하니 고기를 먹고 싶다면 미리 고기를 사두는 게 나을 것 같다.

돈코츠라멘 칼로리

  우선 칼로리는 여기 써있는 것과 같이 109.5g에 375칼로리다. 칼로리도 양호한 편인 것 같다. 문제는 당연히 난 2개 이상 먹기 때문에 칼로리는 어차피 안 보고 먹는다.

  영양 정보는 위와 같다. 나트륨 1640mg로 의외로 많이 들었다. 국물 마셨을 땐 몰랐으나 이렇게 영양정보를 보니 알 것 같다. 당류는 3g밖에 안들어있지만 어차피 밀가루니까 당은 더 있겠거니 하면서 먹는다.

  풀무원 로스팅 돈코츠라면 스프는 이렇게 2가지가 들어있다. 하나는 후첨고명이며 불을 끈 후 마지막에 넣어준다. 또 다른 하나는 로스팅 후첨육수다. 결국 면만 끓이다가 3분 30초 뒤에 불을 끄고 스프를 둘 다 넣으면 된다.

  면을 끓이면서 동시에 집에 있던 파와 다진마늘을 넣었다. 아직 라멘에 들어있던 스프는 넣지 않은 상태다. 돈코츠 라멘에는 다진마늘과 파를 넣는 걸 추천한다. 향이 너무 좋다.

  후첨 소스를 넣었다. 비쥬얼은 설사와 비슷하다.

  후쳠고명인데 깨와 파가 주를 이룬다. 파 향이 너무 좋다.

풀무원 로스팅 돈코츠 라멘의 맛은?

  우선 자연건면이기 때문에 면자체의 맛은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다. 대신 건면과 라멘 특성상 면을 후루룩 먹었을 때는 국물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면과 국물을 동시에 입에 넣어 조물조물 잘 씹는 걸 추천한다. 그러면 입안 가득 풍미가 느껴진다. 돈코츠라멘에 차슈가 없는 게 아쉬워서 대신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넣었다. 확실히 라멘에는 고기가 있는 게 맛난 것 같다. 국물도 풍미가 있어서 좋다. 만약 라멘을 좋아한다면 한 번 쯤은 먹어보는 걸 추천한다.

2023.11.16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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