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볼 바나나스플릿 맛 가격 칼로리와 후기

  이거 아주 예전에도 먹어봤던 것 같은데 이번에 편의점에서 다시 보여서 사봤다. 사실 카스타드가 제일 맛있는 것 같고 그다음 초코 그 다음이 슈크림인가 밀크인가 그런 거였다. 바나나 스플릿 맛은 기억이 안나서 다시 먹어보았다.

홈런볼 바나나 스플릿 파는 곳과 가격

  나는 동네 GS25 편의점에서 사왔다. 아쉽게도 할인 행사는 안하고 있어서 2,000원에 사왔다. 

  칼로리는 49g에 275칼로리다. 바나나 농축분말 0.6% 밖에 안들었는데 꽤나 바나나향이 난다.

홈런볼 바나나 스플릿 영양정보

  당류가 막 엄청 높지는 않은 것 같다. 물론 g수 대비해선 꽤 많이 들어있는 게 맞다. 솔직히 요즘은 영양정보 볼 때 단백질과 당류만 보는 것 같다.

  양이 많지는 않다. 물론 과자를 양으로 채우려고 하는 것도 무리이긴 하니까 넘어가자. 근데 이게 2천원이면 좀 아쉽긴하다.

홈런볼 바나나스플릿 솔직한 맛 후기는?

  원래 홈런볼류를 다 좋아했지만 이번 바나나 스플릿은 정말이지 맛이없었다. 물론 로아커 초콜릿을 먹고난 뒤에 먹은 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질 수는 있겠으나 그렇다고 하기엔 같이 먹은 홈런볼 마롱크림은 맛이 있었다. 바나나 스플릿의 아쉬웠던 점은 '바나나맛'이 아닌 '바나나향'을 고집한 것 같다. 딱 먹었을 때 어릴 때 먹던 100원~200원짜리 아이스크림 '사바나'였나 그 맛과 비슷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바나나우유와 같은 맛이 아닌. 바나나 냄새가 나는 스프레이를 뿌린 크림 정도라고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그리고 겉 과자 색상도 홈런볼 느낌은 안나는 게 아쉽다. 물론 원래 홈런볼 색상이 바나나 크림 색상과 일치해서 티가 안나니 바꿨거나 초코 바나나가 인기이니 그 컬러매치를 노린 건지는 모르겠으나. 커스타드 홈런볼은 색상이 비슷하지만 유지가 됐다. 어쨌든 많이 아쉬웠고 다시는 안 먹을 것 같다. 바나냐 향 조금 넣고 설탕을 많이 넣은 그런 느낌이다. 차라리 요즘 나온 마롱크림을 추천하는 바이다.

2023.11.16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