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창펀은 먹어도 먹어도 맛있다. 물론 한번에 3개까지 먹으면 적당하다 그 이후론 그냥 간장 젤리 먹는 느낌. 어쨌든 3개까지는 정말 맛있다.
한국 오기 3일 전 발견한 창펀 맛집. 아마 내가 이 곳을 일찍 발견했더라면 아침형 인간이 됐을지도 모르겠다.
가끔 내가 3개를 시켜서 다 먹으면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여긴 왜 다들 소식을 하는거지?!?! 혼자 2인분 시키는 사람은 몇 봤는데 3인분은 못 봤다. 대부분 소식하는 것 같다.
라쟈오장. 고추장이다. 우리나라에서 고추장 그러면 떠올리는 것과는 다르게 여긴 고추장이 이렇게 생겼다. 씹히는 게 있는 거랄까
고추장도 넣어먹으면 꽤 맛있다.
특히 이 집 창펀肠粉은 매력적인게 '기름'이 좀 들어갔다. 그래서 뭔가 볶음면 맛 처럼 쫄깃해서 더욱 손이간다. 가격도 완전 착하다 아마 6~7위안 정도 였던 것 같다. 역시 해외여행 할 때는 현지 로컬 음식점을 가야지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다. 나중에 다시 해외여행가면 진짜 로컬 최대한 찾아봐야겠다.
다 먹음. 너무 맛있다. 크으 이 맛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탄수화물 폭탄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건강한 편이라 아침에 창펀 먹으면 기분이가 좋다. 물론 혈당이 꽤 올라서 졸립지만 그래도 라면 보다는 나으니까. 아마 내가 라면을 끊을 수 있었던 대체 매뉴 중의 하나가 아닐까 싶다.
진짜 여긴 창펀 맛집.
2022.01.26 7시 냠냠 / 2022.02.10 새벽 3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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