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중국 SNS보다가 발견한 영화.. 난 이런 영화가 있는 줄도 몰라서 잠깐의 영상보고 무슨 광고인가 했는데 검색해보니 영화였음.. 영화 제목도 몰라서 탑. 고립 영화 등등 검색해도 안나옴. 그래서 600미터 검색해보니 나왔다. 와 진짜 고립 생존 영화 무지 좋아하는데 이건 진짜 답이없다. 수심 67미터인가 그 영화도 진짜 보다보면 저건 ... 죽지.. ㅠ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바다위 고립되어서 상어가 왔다갔다 하는 영화도 보면 차라리 무인도가 나을듯.. 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막 영화 또한 재밌게봤었다. 예전에 열기구 위에 갇힌 것도 잠깐 봤던 것 같은데... 아 이 600미터는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금발 친구는 어떻게 한 손으로 그걸 버티는지 말도 안되는 초인적인 힘을 가졌다. 중간중간 아.. 저건 너무갔다. 싶은 것도 있는데 반전도 있으니 꼭 한 번 보길.. 진짜 간만에 좀 신선하고 많은 걸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다. 뻔한 줄거리라기 보단 조금 새로운 것들은 추가하여 색다른 느낌을 냈고 독수리, 폭풍 등으로 위험요소를 추가했다. 아니 600미터가 이미미친 위험요소인데.. 게다가 낡은 고철 덩어리 위를 올라가다니.. 독수리는 언젠가 맞아 죽을 줄 알았다. 아니 근데 충전이 돼?? 하는 것도 있었고 아버지의 부성애에 또 감탄하고. 친구와의 이야기도 추가되었고 음 일단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건.. 아 저건 근데 사서 고생하는 거 같긴했다. 일반사람은 저기 안올라가지.. 살을 빼고 맨몸운동을 해놔야하나 싶기도 하다. 난 그냥 철봉에도 못 매달리겠던데.. 아 진짜 잘 봤다. 손에 땀이 이렇게 많이 날 수도 있구나 싶었다. 역대급이었다.
기타 etc./임시포스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