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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GAME/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 비숍 공략 - 스킬트리도 자동이네

by 비프리노 2020. 7. 4.

  최근에 여러게임을 해보다가 '역시 예전 게임이 재밌었지'라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봤지만 그나마 추억이 깃든 게임인 '메이플스토리m'을 발견했다. 사실 난 메이플스토리가 처음 나왔을 때 해봤었다. 집 컴퓨터로는 돌아가지 않아서 (그 때 RAM이 64였던걸로 기억함. 윈도우ME였나). 그래서 PC방가서 겨우겨우 했던 기억이 난다. 특히 옆자리 아저씨들이 담배를 엄청 폈었는데(그땐 금연석 조차도 없었음) 때문에 담배냄새에 쩌든 원래는 흰색이었지만 누런 색이 된 찐득찐득한 키보드를 두드리며 했던 게임이 바로 메이플 스토리였다. 그 당시 겟앰프드도 용발톱끼고 신나게했던 것 같다. 우미관 맵도 있고 무튼 추억의 게임이 생각나서 깔아봤다.

업데이트 중

  백그라운드 상태에서도 다운로드가 진행된다길래 백그라운드로 보내고 다른 걸 보고있었는데 오히려 인터넷 연결이 끊겼다고 나온다. 

내가 이걸 왜 하고있지
모험가로 해본다

  직업추천은 팬텀 데몬 등등이 되어있던데 난 그냥 '비숍'을 했다. 내 기억으로 어릴적 게임할때 '프리스트'가 가장 즐거웠던걸로 기억한다. 표도는 돈이 많이 들었고(표창 때문에. 난 그 때 뇌전을 쓰다 일비로 넘어갔던걸로 기억한다.), 시프는 멋있었다. 불독은 불화살이 매력적이었다. 대신 프리스트는 그냥 암흑 몬스터한테가서 힐만 연달아 누르면 되니 편하고 나름 광역기라 재밌었다. 그 맛에 다시 해봤다.

추억

  역시 메이플은 더벅머리, 토벤머리, 빡빡이가 메인이지

자동진행

  메이플스토리m은 자동진행이라 공략이 너무 쉬웠다. 목적지 옆에 X0이 있는데 이건 맵 이동 수니 대략 4~5이상이면 쓰는게 편하긴 하다.

얍얍

  어릴 적 여기서 치열하게 '스틸'을 주고 받았다. '스틸 ㄴㄴ'를 이 때 배운 것 같다. 스틸을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그 당시 몹이 되게 없었다. 나오자마자 유저들이 달려들어 단거리 무기로는 노답이었다.

초록 버섯

  사실 헤네시스 마을 왼쪽에 있는 곳이 층으로 이루어져있어서 누구나 한번쯤 가봤을 그 곳인데 여기선 안 가봤다. 주황버섯을 렙 15때 전사로 포크창들고 열심히 잡았던 기억이 난다.

개미굴

  개미굴부터 'ㅈㄹ요'가 심해졌었다. 예전에 개미굴에서 '메이플 스태프'를 득했는데 어떤 녀석이 자기꺼라고 막 발광을 해서 게임 상으로 말다툼을 했다. 내가 잡아서 내가 먹은건데 스틸했다고 한다. 지금쯤 그 또라이는 무얼하며 살고 있을까 다른 사람이 잡아서 떨어진 템은 당연히 못 먹는다. 

골렘의 사원

  뭔가 이상하다. 10렙대에 개미굴을 가는 것도 모자라 16인데 스톤골렘을 썰고있다. 요즘 메이플은 참 쉽구나란 생각이 든다. 렙 10~15정도는 원래 슬라임 굴에서 썩곤했었는데. 그 어릴때부터 블로그를 했었으면 재밌었을 것 같다.

포션

  포션을 엄청 잘 줘서 게임하는데 여유롭다. 옛 PC게임에선 메소 벌기가 좀 어려웠었다.

추억의 장비들

  게다가 템들을 상점에 가지 않아도 상점창을 열어 구입 할 수 있는게 많이 놀라웠다. 메이플스토리m 비숍 공략이 이렇게 쉬울줄이야. 게다가 스킬트리도 알지 못해도 자동분배가 있으니 그냥 자동분배만 해줬다. 완전 쉬운게임이 되어버렸다. 덕분에 편했다.

레이스

  아마 이름이 레이스가 맞는 것 같다. 주니어 레이스와 레이스는 힐로 잡아야 제 맛인데 여기선 '힐'이 진짜 그냥 힐만 한다 그것도 쿨타임이 있다. 어찌나 실망스럽던지. 갑자기 GG치고 싶어졌다.

주니어 부기

  와일드 보어의 땅에서 주니어 부기가 몇마리 나오는데 이 녀석이 허약을 하도 걸어서 커닝시티 약방에서 보약이었나를 열심히 사다 먹은 기억이 있다. MISS가 엄청뜨던 주니어 부기를 여기서 열심히 잡아준다.

레벨 60이 되어 전직

  메이플스토리의 광역 스킬은 진짜 그 당시 최고였다. 여러마리씩 잡는 메이플은 그 당시 고수들만 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다 할 수 있으니 편하긴 하다.

여기까지만 했다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게임. 나름 재밌게했다. 다만 이번 7월 15일에 나오는 바람의나라를 난 무지막지하게 기대중이다. 너무 기대하는 중

PC버전과 비슷한 점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다.
[2020.07.02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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