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바람의나라 연이 출시되었다. 그렇다. 물론 바쁘기도 했지만 게임도 짬짬히 하느라 짬짬히 올려야할 포스팅을 못 올렸다. 그래서 이제야 블로그를 쓰게 되었다. 우선 '재밌다'. 기존 PC 바람의나라와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브금이나 스킬, 무기 등이 옛 향수를 불러오기 충분하며 다양한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오히려 플레이가 편하다.
7월 15일. 오전에 계속 이게 떴다. 너무 플레이하고 싶어서 이것 저것 다 알아보았지만 결국 실패를 하고 추후 다시 해보기로했다. 아마 내가 해외에서 접속하는 거라 그런게 아닌가 싶다. 해외에서 넥슨 게임하기는 쉽지가 않은 것 같다. 특히 중국에서. 하지만 카트라이더와 메이플 등은 잘했는데 왜 바람의나라 연만 안되는 건지 싶었다.
감동적이게도 게임이 된다. 서버창이 떴을때 어찌나 감격스럽던지. 드디어 공략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서버 추천은 그냥 '아무거나' 편한대로 만들길 바란다. 어차피 친구랑 같이 할 거면 같은 서버하고 아니면 그냥 아무거나 해도 된다. 서버 고민할 시간에 직업 고민하는 걸 추천한다.
나는 첫 직업 추천은 장거리 스킬을 사용하는 주술사를 선택했다. PC 바람의나라에서도 주술사>도사>도적 순으로 키웠었다. 때문에 여기서도 '솔플'이 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주술사를 키우기로 마음 먹었다. 직업 추천 정리는 추후 포스팅 하도록 하겠다.
15만전과 다람이를 얻었다. 탈것 환수 중에 다람이는 귀여운 편이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러니 사전 등록 선물을 못 받았다고 해서 슬퍼 말도록 하자. 15만전은 모을만 하다. 오픈이벤트로 금전을 꽤 뿌려주는 중이다. 나는 구바람 유저인데 어릴때 '망토'가 너무 갖고 싶어서 15,000전을 도토리 노가다로 번 적이 있다. 그렇게 돈을 모았으면 부자가 됐을텐데 말이다.
어릴 땐 고구려 위주로 했었는데 친구가 부여를 하재서 중학생 때부터는 부여를 했던 것 같다. 참고로 난 한 캐릭을 진득하게 키우지 못하고 늘 하다가 새로 키우는 걸 반복하는 편이다. 초중반이 재밌달까
바람의나라 연 공략을 하다보면 주술사 스킬이 궁금할텐데 '스킬트리'가 아니라 우선 순위가 중요하다. 우선 각자 개인이 자주 쓰는 걸 최우선으로 두면 된다. 이를테면 저주, 중독 등 초반에 써줘야하는 건 최우선, 힐도 최우선, 그리고 헬파이어나 화염주 등은 우선으로 돌렸던 것 같다.
컴퓨터 바람과의 차이가 있다면 몹들이 강하다. 분명 화염주 한 방이면 죽거나 딸피인데 얘네는 좀 강하다. 그리고 바람의나라에서 기본 스킬들에도 쿨타임이나 갯수제한을 주다 보니 좀 답답하긴 하다. 옛날엔 참 쉽고 재밌었는데.
모바일 게임이라 그런지 자동 이동과 자동 사냥이 있고 '즉시 이동'도 있다. 어찌나 편하던지 이건 정말 칭찬한다. 게다가 굴 1~6 등도 지정해서 갈 수 있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편하다. 초상비가 전혀 필요없음
이렇게 세로 화면도 지원하기 때문에 간혹 전철을 타고 한 손으로 할 때 유용한 편이다. 다행히 바람의나라 연은 컨트롤을 그렇게 많이 요구하지 않는다(퀘스트 위주).
국내성 비서 부여성 비서 등을 살 필요없이 그냥 세계전도에서 누르면 어디든 갈 수 있다. 북쪽으로 이동해서 열심히 갈 필요가 없다. 물론 그런 것도 한 때 재미가 있긴했지만 모바일에서 조차 그렇게 가야한다면 시간이 꽤 많이 필요 할 것 같다.
GM이 사과를 한다. 그렇게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받을 수 밖에 없다.
다양한 등급이 있는데 우선 '일반'이 굉장히 잘 뜨고 고급은 그렇게 잘 뜨는 편은 아닌 것 같다. 물론 내가 빛바랜 환수 소환석으로만 열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난 현재 1원도 안 쓴? 못 쓴? 완전 무과금 유저다. 내가 쓸 수 있는건 데이터 뿐이랄까. 개인적을 33,000원 패키지가 욕심이 나기도 했지만 원래 바람의나라는 천천히 키워도 되니 말이다.
흰당근토끼를 얻었다
환수도 3가지다. 예전에 PC 바람의로는 주작 현무 백호 청룡 등 키우면서 힐 받고 먹이주고 그랬던 것 같은데 확실히 지금 이 수호 탑승 변신이 조금 더 괜찮은거 같다. 수호는 무장도와 경험치 획득 증가 등을 도와주므로 꽤 중요하다. 하지만 '변신'이 겁나 중요하다.
와이파이가 안 좋으면 간혹 이렇게 사망한다. 렉걸리고 사망이라닛!
막걸리 줘를 연신 외쳤던 연실이네 주막이다. 여기선 그냥 편하게 사도록 하자. 막걸리가 포션 느낌으로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 사실 이때 살짝 현타가 왔다. 모바일이라 솔플도 어느정도 가능하도록 물약도 있는 것 같은데 이럴 거면 차라리 격수를 키우는게 맞지 않나 싶기도했다. 바람의나라 연 첫 캐릭으로 주술사를 키우니 갈팡질팡 중이었다.
탑승 환수는 부스터가 가능하다. 솔직히 난 아직 모르겠다. 아주 약간만 빨라진다.
조금 아쉬운 건 캐릭이나 몹 디자인이 꽤 바뀌었다. 게다가 대각선으로 이동하는 건 신기하기도 하다. 무튼 그래픽이 더 깔끔해진 건 사실이니 어쩔 수 없다.
렙 99찍은 지존만 할 수 있었던 멋있는 사자후는 여기선 그냥 5천전만 내면 가능하다.
뭔가 물몸이다. 사실 이 당시 무기나 방어구 강화도 안했다. 뢰진도 얻을 생각은 안했었다. 추후 뢰진도 퀘스트를 진행했는데 좋긴하더라. 뢰진도 얻는 법은 추후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다.
2020/07/18 - [게임 GAME/모바일 게임] - 바람의나라 연 공략 - 뢰진도 만드는 법 천둥부적 얻는 법 (뇌진도 아님)
그룹은 총 4명까지 가능하고 많을 수록 경험치 보너스가 최대 80%까지 증가한다. 단 같이 있어야하는 건 당연하다. 간혹 파티 중 렙이 높은 사람이 들어오면 몹에게 얻는 경험치가 0.04% 정도 밖에 안 오르는 경우도 있다. 그럴땐 그냥 탈퇴하곤 한다.
나름 꿀팁은 '체력시약, 마력시약, 체력 회복기술, 마력 회복기술의 사용조건'을 융통성 있게 맞춰야한다. 자동 공격 복귀 거리는 5~10m가 좋긴하다. 물론 눈으로 보고 있을 땐 필요 없다. 게다가 '매너 모드'는 꺼주자. 나는 매너가 있는 편이어서(??) 그룹 허용을 했었지만. '매너 모드를 끄면' 다른 사람이 잡고있던 것도 때리기 때문에 퀘를 깨는 데에 도움이 된다. 이렇게 설정하는 것과 안 하는 것에서 시간차이를 꽤 보인다.
난 컴 바람할 때 돼지굴이 제일 재밌었다. 이 때부터 각 직업별로 재밌는 스킬을 배우기도 하고 특히 '산돼지고기'와 '숲돼지고기'를 얻곤 했으니 수입도 괜찮았다. 하지만 바람의나라 연에선 '돼지고기'로 통일됐다.
취침 전에 자동사냥 각을 내는 중이다. 이 당시 이것저것 설정하는 법도 잘 몰라서 아쉽다.
여기에 올려 놓으면 그나마 안전한거 같다. 이 때 5m로 설정을 해주면 더 좋긴하다. '없음'으로 하면 맵 사방팔방 돌아다니다 몰매맞고 성황당 가는 KTX를 탄다.
자고 일어났는데 이 모양이 되어있었다. 최소 40은 넘길 줄 알았는데 이런 어찌나 아쉽던지. 자기 전에 인터넷 상태와 장비 등을 잘 관리해주고 자자.
변신류가 나오면 편하긴 하다. '쥐'는 그냥 보통 인 것 같다. 추후 뱀을 얻었는데 예술이더만.
솔직히 주술사는 여기 맵 싹 다 저주걸고 중독 건뒤에 몹이 4방향으로 모이면 '첨 스킬로 잡는게 꿀잼인데 모바일이라 한계도 있고 쓸 데 없는 쿨타임들 때문에 흥미를 잃어가는 중이었다. 주술사는 이 맛에 하는 건데 많이 아쉽다. 반면에 도적들은 날아다니더라.
일단 해외에서 모바일로 바람의나라를 즐길 수 있는 것에 감사.
[2020.07.15~16 스샷]
2020/07/18 - [게임 GAME/모바일 게임] - 바람의나라 연 해명 서버로 주술사 무과금 키우기
2020/07/18 - [게임 GAME/모바일 게임] - 바람의나라 연 공략 - 뢰진도 만드는 법 천둥부적 얻는 법 (뇌진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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