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소울나이트를 엄청 즐기고 나서 쉬는 중에 이번엔 '메타피직스'라는 도트 그래픽의 로그라이크 신규 모바일 게임을 발견했다. 그래서 안 해 볼 수가 없었다.
챕터는 총 15까지 있다. 게다가 하드 모드, 이벤트 던전 3가지도 있으니 꽤 많은 편이다. 각 챕터는 약 1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있다. 이제 메타피직스 공략을 처음부터 해보면서 글을 쓰도록 하겠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다양한 NPC가 나온다. 우선 1번째를 클리어 하면 '할아버지'가 계시는데 이 '할아버지'께서 주는 무기에 따라 이번 챕터가 좌우된다. 4가지 중 하나를 무료로 받는 건데 되도록이면 좋은 무기를 받아야한다. 근데 그게 자주 뜨진 않는다. 그리고 사과를 들고있는 스티븐 잡스는 '별'로 구매할 수 있는 상점이다. '코흘리개'는 골드를 지급해주는 룰렛이다.
여기선 좀 애매하다. 개인적으로 근접 무기 중에선 '파칼'이 나쁘지 않다. 아니면 차라리 '독수리 깃털'을 얻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문제는 추후 어떤 템이 나오느냐인데. 개인적으로 '공중 공격력, 지상 공격력'이 아닌 '장거리 공격력'을 올려주는 템을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 공중 지상은 너무 랜덤이라 편하게 장거리로 가자.
소울 나이트를 했던 유저라면 알다시피 무기가 계속 바뀌는 것이 매력인 메타피직스다. 초반엔 무기의 특성을 잘 모르니 많이 겪어볼 수 밖에 없다. 추천하는 무기는 '독'과 관련된 것인데 독 풀, 더블 독 총, 그리고 각종 기관총, 다발총 등이라고 보면 되겠다.
현재 체력의 50%를 소비하여 아이템을 얻으시겠습니까?라는 악마의 유혹이 있는데 하지말자. 어차피 상점에서도 파는 것이기 때문에 전혀 메리트가 없다. 하지만 우리의 체력이 아주 조금 남았고, 부활을 할 수 있고, 좋은 무기가 떴다면 그 때 하도록 하자. 체력 30남았을 때는 체력 15로 이 무기를 살 수 있는 셈이다.
별은 몹을 잡다 보면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잡고나서 빨리 줍지 않으면 사라지니 주의하도록 하자. 우선 여기서 살 만한건 '황금갑주'다. '로켓포' 같은 폭발물은 사지 말도록하자. 이거 쓰다가 나도 맞아 죽는다. '아래샷건'은 굉장히 웃기다. 점프해서 아래를 쏘는 샷건인데 딜은 양호하다. 거울 방패는 그다지 효율성이 좋지는 않은 것 같다.
다이아 30이나 광고를 통해 한 번 부활할 수 있다.
각종 강화서(어디서 많이 본듯한 일러)와 장비등을 얻는다. 궁수의 전설이란 게임의 방식과도 유사하다.
스킨 중엔 십자군이 무난 한 것 같다. 골드로 살 수 있고 '부메랑'이 초반에 효율이 괜찮기 때문에다. 얼른 1000골드를 벌어서 사주도록 하자. 참고로 다이아로 골드를 살 수도 있다. 이 때는 잊고 있었다.
다행히 끝에서 끝으로만 가는 녀석이라 잡기 쉬웠다.
난이도가 점점 올라간다. 특히 점프하는 개구리는 너무 귀찮았다
이 에너지활은 포트리스, 박격포 처럼 포물선을 그린다. 때문에 각을 잘 잡아야한다. 농구하는 것 같기도 하다.
저 소라게 같은 녀석이 너무 거슬린다.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달려든다. 스치면 체력이 쭉 단다.
여기선 무얼 올리면 좋을까. 부활 전이라면 되도록 '최대체력'을 올려주는 게 맞다. 그러다 간혹 방어력도 올려주곤 한다. 또는 공격력.
참고로 쓸데없는 무기가 꽤 많다. 이 뇌전은 제자리에 전기를 만드는데 계속 이동하며 사용하면 이렇게 된다.
챕터3 (네번째 챕터)에 왔는 데 이젠 박쥐가 날아다닌다.
이건 생각보다 효율이 좋지 않으므로 비추
솔직히 독성급유도 매력이 있지만 차라리 독 풀이나 더블 독 총이면 무조건 하는게 좋다. 우선 여기선 은 목걸이나 알약이 좋다. 개인적으로 알약을 추천한다. 약 14~20정도씩 체력을 채워준다.
포물선을 그리듯 3개의 독을 뿜는다. 이 독은 몇 초간 남아있으며 몹이 닿을 시 터진다. 그러면서 살짝 광범위 딜도 들어간다. 초 강추하는 무기다.
독풀을 얻었는데 포기할수 없어서 메타피직스 공략을 계속 해본다.
더블이지만 그냥 한 발씩 나간다. 이게 독 풀 다음으로 좋은 것 같다. 있으면 무조건 써주자.
이거 좋다. 궁수의 전설을 했던 사람이라면 아는 '데스 노바' 적을 죽이면 좌우로 미사일이 생기고 그걸로 공격이 가능하다. 일타쌍피
꼭 가져야할 잇템이다. 장거리를 좋아하는 유저라면 이 마법사모자는 절대 무조건 필수이다. 우리가 '별(스타)를' 50개 이상 남겨둬야하는게 이걸 사기 위해서다.
더블 독 총, 데스노바, 마법사의모자 세트를 얻고 날뛰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다. 그냥 세다.
사과도 매력적이다. 짧은 시간내에 계속해서 사과를 투척한다.
이걸 잊고 있었다. 모은 보석으로 코인을 사준다.
메타피직스 쿠폰을 이용해서 다이아(보석) 500개를 받아준다. 쿠폰번호는 다음과 같다.
G7RI0X220 / 8R4457T4W / 8GVYVOS23
뽑기도 있다. 일반은 뽑지 말고 '고급 뽑기'만 해주자.
같은 등급의 같은 아이템이 나오면 3개를 사용하여 '융합'이 가능하다. 융합을하면 등급이 오른다. 완전 '궁수의 전설'이라는 게임과 유사한 시스템이다.
추후 은 신발을 하나 더 얻어서 결국 공격력 +260이 되었다. 그러니 로또검은 진짜 미친 살인마가 되었다.
전기 충격 총도 쓸만은 했다.
각 사파이어(캐릭터 업그레이드 재료), 경험치, 코인을 많이 얻을 수 있는 던전이고 에너지가 10이 소모된다. 참고로 이 게임은 자동적으로 에너지가 안 채워지는 것 같다. 하루가 지나면 채워지려나 8시간이 지나도 채워지지 않았다. 때문에 광고를 보고 5개를 얻던가 보석 100개로 에너지 20개를 사던가 해야하는 것 같다. 다행히 레벨이 오르면 에너지를 조금씩 주긴 한다.
여긴 정말 극혐이다. 깨기 어려웠다. 해골이 갑자기 달려오고 왔다갔다하고 난리 브루스를 춘다.
이거 무기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는데 다발총 처럼 나갔다. 그러면서 약간 화염 특성도 있었던 것 같다. 무튼 라이플류도 꽤나 좋으니 이용하도록 하자.
이건 폴짝폴짝 뛰는 개구리 놈들 때문에 공략이 어려웠다. 게다가 좋은 무기도 엄청 안나와서 GG모드였다.
그래도 최근 해본 게임 중에 꽤 괜찮았다. 특히 무기 고르는 맛이 일품인데 아쉽게도 쓸만한 무기는 그리 많지 않았다.
초반 무기가 훗날을 좌우하는 게임
[2020.06.29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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