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1.5km 정도 더 걸었는데 기록에 안 잡혀서 다시 5km를 꾸역꾸역 채웠다. 그리고 저거 들고 걸어서 좀 불편했지만 그래도 나름 근력운동이 되지 않을까하며 열심히 걸었다. 아내가 기침을 너무 많이해서 배숙해주려고 장을 봤다. 장보러 가는길에 창펀도 1인분만 먹었다.
소시지는 몸에 안좋지만 그래도 면, 밥, 빵 보다는 훨씬 낫지 않을까 싶다.
전 날 아내에게 사준건데 아내가 달다며 안 먹었다. 그래서 내가 오늘 감사히 먹는다. 맛있긴하지만 비싸고 달다. 충분하다.
살이 아주 조금 빠졌으니 옷 핏도 좀 살아나는 것 같다. 이 날 옷을 입어보고 벗고 반복하다가 결국 하나 샀다. 운동+다이어트+패션 이 3박자는 함께 움직이면 시너지가 꽤 발생하는 것 같다. 살 빠지면 옷 사야겠다.
저녁으로 그 간 봐뒀던 햄버거 가게에 가봤다. 이게 28위안인가 그렇다. 치킨, 소고기 패티 등이 들어있어서 단백질은 풍부하다. 물론 튀긴거에 빵도 있으니 아쉽지만 그래도 맛나게 먹었다. 햄버거라 그런지 좀 급하게 먹었고 집에 돌아와 등 운동 20분 후딱했다. 어쨌든 오늘도 낮잠을 안잤으니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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