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뭐지?'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이틀이 지났다. 이틀만에 시즌4화까지 다 봤다. 그만큼 나도 모르게 보게 되더라. 물론 다행히 꿈에 '뱀파이어, 좀비'는 나오지 않았다. 가위는 좀 눌렸다... 손에 꼽을 정도로 빡센 가위였다. 무튼 줄거리를 설명해보도록 하자.
우선 워킹데드 갬성과 원헌드레드 갬성이 합쳐진 느낌의 영화 같았다. 워킹데드는 워낙 유명하니 굳이 말할 필요가 없겠다. 워킹데드에서 뭐가 추가되었느냐. 우선 좀비 -> 뱀파이어이기 때문에 '자각'이 있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다. 흔히 '야인'이라고 하는 '졸개' 같은 뱀파이어는 자각이 없다. 그러나 조금 상위 호환되는 녀석들은 대화에다 생각까지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냥 사람 자체를 먹는 게 아니 '피'를 먹는다. '낮엔 야외활동이 어렵다' 정도가 있다.
주인공들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게다가 이 드라마의 특징은 '뱀파이어가 사람으로 다시 되돌아온다.'인데 이게 아주아주 매력적인 부분이다. 그러니까 원래 좀비나 뱀파이어는 겁나 무서운 존재인데 주인공 버프로 인해 뱀파이어들을 사람으로 다시 되돌린다. 그야말로 저 시국에서 최강의 초능력을 가진 셈이다. 게다가 이게 한 명이 아니라 더욱 쩌는 것 같다. 게다가 싸움도 잘 해. 그럼 당연히 봐야지!
시즌 4에선 또 이게 주인공이 늘어난다. 와우 더욱 사기적인 팀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뱀파이어가 다시 사람으로 될 때 '와 저게 같은 연기자 맞나' 싶을 정도로 확 변해서 더욱 실감이 난다. 그리고 뱀파이어일 때의 기억을 완전히 잃은 게 아니라 기억은 하고 있다는 게 또 매력적이다. 본격 뱀파이어 길들이기가 시작되는 느낌
아마 이름이 줄리어스가 맞을 것이다. 이 배우가 꽤나 멋지다 키도 엄청 큰 것 같다. 여기서 '힘캐'를 맡고있다. 원래는 꽤 높은 뱀파이어였으나 이젠 사람이다. 자신이 뱀파이어일 때의 행동들을 후회한다.
시즌 1에서 죽다 살아났다. 아니 근데 뭔가 바뀐 거 같은데? 살이 많이 빠진 건가?? 처음 죽을 땐 '이건 다시 산다'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두 번째 죽을 땐 '아니 이게 죽는 다고? 죽으면 이야기가 완전 별로 일 것 같은데?'이런 식이었다.
아 진짜 엄청난 또라이 악역이다. 진짜 이 캐릭터가 사람으로 바뀌어봤으면 좋겠다. 아 근데.... 그 그것이 이제 없으니 사람되면 얼마나 후회가 될까? 소중이가... 없어!!! ㅠㅠ
이 분은 뱀파이어일 때도 자제력이 어후
이 분 잠시 죽었을 때 마음 아팠음 ㅠㅠ
이 주인공으로부터 이야기가 전개된다. 진짜 '피'가 사기다. 어쨌든 아 이걸 다 설명하면 너무 스포가 될 것 같으니 뱀파이어나 좀비물을 좋아한다면 '꼭 한 번 보자.' 아직 내용이 크게 정리 된 건 없으니 더 이따가 몰아봐도 될 것 같긴하다. 어쨌든 괜히 궁금해서 한 번 눌렀다가 거의 이틀이 삭제됐다. 그래도 간만에 재밌는 '뱀파이어물'을 봤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워킹데드, 원헌드레드 등을 재밌게 봤다면 꼭 보자.
2022년 1월 감상 / 2022.01.19 새벽 6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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