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런 생각이 들었죠. 어릴 때 했던 추억의 게임. 바람의나라, 거상, 던파는 왜 모바일 게임이 없는거지? 물론 예전에 잠깐 씩은 나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있는 거라곤 메이플 스토리 정도입니다. 솔직히 거상, 바람의나라, 던파가 모바일게임으로 나온다면 꽤 꾸준히 해 볼 의사가 있어서 플레이스토어에 가끔 검색을 하곤 했죠. 던파랑 비슷한 게임이 나왔다고해도 그 느낌이 잘 안나서 일찍 접곤했죠. 그러다 그나마 '소드마스터'라는 게임을 알게되어 즐기고 있던 요즘. 문득 중국 게임은 뭐 할거 없나해서 중국 앱마켓에 들어가봤습니다.
솔직히 저 한자는 아라땡땡땡. 이라고 읽는 것 같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머네요. 아이콘을 봤을땐 그냥 액션게임인 줄 알았는데 인기가 높길래 들어가봤습니다. 근데 보니 던파와 굉장히 유사했습니다. 던파 짝퉁인가라는 생각을 했지만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진짜 던파'라고 합니다. 헐 그럼 왜 우리나라엔 없는거지?하며 다운을 받았습니다. 설렘설렘
우선 캐릭터들이 조금씩 이뻐졌습니다. 그리고 저 우측 하단 남캐는 신캐인가요? 프리스트인가요? 던파를 안한지 오래돼서 신캐를 잘 모릅니다. 원래 던파를 했을 때 소환사, 사령술사, 메카닉 등으로 소환 위주로 플레이 했었습니다. 컨트롤 많이 안해도 되고 알아서 잡아주니까 좋더라구요. 늘 소환을 좋아했습니다. 용병이라던가.
현재 귀검사, 남거너, 여거너, 격투가, 신캐, 마법사 정도만 플레이가 가능하며 직업도 몇개 안 열려있습니다. 이제 막 오픈한 게임인가 보더라구요. 아 그래도 중국에서 옛 향수에 빠져들 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거상 모바일도 출시 될 거라는 소식이 있는데 그러면 솔직히 다른게임이 안 보이죠.
던파 모바일게임 공략이니까 역시 쉽게 '소환사'로 가야겠군요. 모바일인데 조작을 많이하기엔 불편할 것 같았습니다. 진짜 던파 처음 나왓을때 귀검, 거너, 격가만 있었던 것 같은데 그 때 레벨 올리기 무지 힘들었죠. 거너로 바베큐를 쓰는 순간 감동. 그 당시엔 컴퓨터가 좋지 않아서 파티도 못하고 솔로플레이를 했었죠. 간혹 친구들과 PC방에가서 파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말 추억이네요
조금 낯선 그래픽입니다. 3D형식이라니 깔끔해졌지만 그 추억이 확 오진 않습니다. 다행히 사운드가 옛 향수를 기억하게 해줍니다. 조작법은 생각보다 쉬워서 다행입니다. 대쉬하기도 편하네요
아 소환은 사랑입니다. 그냥 소환해주고 저는 스킬만 쓰면 녹습니다. 물론 모바일게임이라 좀 쉬운 것 같기도하고 후반엔 어떨지 잘 봐야겠습니다. 이걸 새벽에 키다니 늦게자는 건 뻔한 결과죠.
얼마나 좋습니다. 던파도 하고, 중국어 공부도하고 일석이조 아닌가요? 게다가 블로그 포스팅도하고 추억도 쌓고 말이죠.
아까의 화면은 아시다시피 스토리 또는 튜토리얼 부분이었죠. 다행히 1렙 때부터 고블린 소환이 가능합니다. 전직은 렙 15부터 되네요. 개인적으로 메카닉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제 인생에 게임이 차지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게임에 대해 조금더 포스팅을 많이 해봐야겠습니다. 매번 음식, 게임 포스팅만 하고 살았는데 블로그를 여러번 옮기니까 남는게 없었네요. 뭐든지 꾸준한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것 마저도 똑같습니다. PC방가면 혜택으로 하나 더 열리던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 우선 모바일 게임이니 열심히하기 보다는 그냥 추억삼아 플레이 하는 중입니다. 솔직히 이 날 또 다른 갓겜을 발견해서 말이죠. 그것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좀비게임인데 폰게임 맞나 싶을 정도라구요.
이름들은 다 기억이 안나네요. 3D로 보니까 굉장히 어색합니다. 특히 저 소환한 프로스트 다크우드에 계시던 분?도 이뻐지셔서 나왔습니다. 각 소환스킬을 한 번 씩 터치하면 소환수의 고유 스킬이 나갑니다. 자동은 아닌 거 같아서 자주 눌러줘야합니다. 소환수 많아지면 진짜 재밌는데 까비
마법사가 스킬 쓸 때 이 ~! 때 이 때~! 이러잖아요 그게 그대로 구현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아니 왜 우리나라엔 없는거지? 무튼 중국 앱마켓 보면 다양한 게임이 무지 많습니다. 원피스 게임만 해도 말 다했죠. 블리치 원펀맨 등등 굉장히 다양합니다. 이제 중국어를 공부해야할 이유가 제대로 생겼습니다. 진짜 조금씩 공부하면서 게임할때 읽을 줄 알면 쾌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게임 렙 오르는 거보다 중국어를 읽을 수 있다는게 재밌습니다.
NPC 이름들도 다 까먹었네요 마을 이름 마저도. 딱하나 기억하는건 '세리아 키르민'이에요 였나. 세리아만 기억이 잘 납니다.
3일 기간제한인가 그렇습니다. 역시나 착용하면 능력치가 오릅니다. 법사 비쥬얼이 오리지날과 달라서 적응이 잘 안됩니다. 솔직히 이 정도면 이미 아바타를 입은 느낌
그렇게 잡다가 문뜩 여거너를 해보고싶었습니다. 비쥬얼이 좋으니까 말이죠
역시 던파 모바일게임이니 캐릭터도 여러개 만들 수 있네요. 이상하게 남캐는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여거너 렙 5까지 정도 해본 것 같습니다. 재밌긴합니다. 하지만 몬스터 따라다니면서 일일이 잡는게 굉장히 귀찮아졌습니다. 그리고 요즘 모바일 게임이 동료 용병 등등이 많으니까 솔플이 어색해서 다시 소환사로 넘어왔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렙 15를 찍고 전직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아 너무 꿀잼이에요. 바람의 나라도 모바일로 나오면 정말 좋겠네요. 일찍 자려고했는데 던파를 키는 바람에 새벽 4시 반쯤 자게 되었네요.
아 왜 이걸 이제 봤을까. 재미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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