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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GAME/PC 게임

서브노티카 SubNautica 맥북프로 M1칩 노트북으로 해 본 초보의 플레이 공략 스팀생존게임

by 비프리노 2021. 8. 9.

  아주 예전에 다운 사놓고 조금 하다가 어지러워서 였나 바빠서 였나. 하다가 고이 모셔뒀다. 그러다 최근 맥북으로도 스팀게임이 돌아간다는 걸 알고는 한 번 도전해봤다. 맥북으로 할 수 있는 게임이 꽤 적고 M1 칩으로 할 수 있는 건 더 적어서 할 게임이 없을 줄 알았는데 서브노티카가 있다니 그러니 한 번 해봤다. 3D 게임이라 불안불안 하지만.

서브노티카 메인화면
불이났다.

  우선 여기서 프레임이 좀 끊겼다. 렉걸리는 느낌 하지만 플레이하는데는 큰 문제는 없다. 난 그래도 30프레임 이상의 부드러운 플레이를 원했다. 그래서 그래픽 옵션을 많이 낮춘뒤 플레이를 했다.

PDA를 얻었다.
비행선

  우주선인가? 어쨌든 아주 예전에 처음 플레이했을 때 대충 이것저것 하다가 뭣모르고 수영으로 그냥 저기까지 냅다 달렸다. 그리곤 뭐가 딱히 없는 것 같아 접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는 좀 적당히 플레이를 해보고자 한다. 물론 이 스샷마저도 4개월 전꺼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산호초가 너무 이쁘다.

  심해 공포증이 생길꺼라고들 하던데. 물론 깊이 들어가고 해수면 위 또는 빛이 안 보인다면 그 느낌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햇빛도 들어오면서 알록달록한 산호초를 보면 오히려 힐링이 된다. 나중에 좋은 컴퓨터 사면 고품질로 돌려봐야겠다. 맥북으로 이 정도인데 렉도 안걸리다니 참으로 감사하다. 발열도 못 느꼈다.

바다 탐험 중
베이스 캠프를 수리하자

  정확한 이름은 까먹었지만 처음에 유용한 이 베이스 캠프를 열심히 수리한다. 

초반이라 그냥 못 모르고 파밍

  초반부터 인벤토리 칸이 많은 건 마음에 들지만 이게 안 겹쳐진다고?! 그런 건 좀 아쉬웠다.

캐자

  이게 구리였나. 아무튼 이거 캐는게 좀 힘들었다. 찾기가 어찌나 어렵던지. 일단 노트북으로 3D게임을 돌리면 그냥 불안하다. 아무리 맥북 프로 m1칩이라지만. 노트북을 처음 써보는 나로서는 계속 불안.. 

스캔중
석영
어두우니 무섭다.
버섯 같은 바위들
이제 3D 프린터로 이것저것 만든다.
와 저건 뭐지?

  외계 행성이라 뭐라 부르는 지는 모르겠지만 큰 고래 위에 섬이 만들어진 그런 느낌이다.

파이프

  이게 초반에 꽤 유용하다. 자주가는 곳이나 깊이 파밍할 때 꽤 유용하다. 

버그

  서브노티카에 이런 버그도 있었나? 그 펌프 맨 꼭대기 부품에 올라타서 제거인가를 누르면 저렇게 하늘로 승천한다. 초반에 이걸로 이동만 잘하면 멀리멀리 갈 수 있을 것 같다. 날아다니는 버그라니 꽤 매력적이다. 처음에 좀 놀랐다.

날아옴..
또 나는 중

  뭐지 왜 나는 거지 어쨌든 나니까 재미는 있다. 근데 방향을 잡기가 워낙 힘들어서 원하는 곳으론 가긴 어려운 서브노티카 버그

파이프를 아래까지 깔아주고
굴로 들어온다.

  미역 줄기 같은 게 잔뜩 있던 곳 아래다. 처음엔 여기도 무서웠지만 그냥 여긴 좀 귀여운 곳이었다. 겜 처음 할 때는 여기가 어찌나 무섭던지.

해파리

  해파리 촉수같은게 내려와있는데 저기에 닿으면 독이었나 어쨌든 에너지가 다니까 조심해야한다. 우측에 붉은 벌레 같은건 날 발견하면 달려와서 터진다. 다행히도 피하는 법은 쉽다. 그냥 냅다 달리면 된다. 맞나? 아니면 달리다가 방향을 틀었어야했나? 어쨌든 저녀석 둥지에서 유황을 얻을 수 있다.

노트북 치고 그래픽 좋아서 힐링중
미역덩굴
중력기였나

  이 중력 함정인가 중력 트랩을 얻어서 써봤다. 처음엔 이게 뭐지? 별거 없네?라는 생각을 했다. 그냥 미역덩굴에 매달려있는 트랩..

아니 물고기가 이렇게 잡기 쉬워?

  그냥 주변에 있는 것들을 묶어버린다 1개도 아니고 그냥 다 묶어버리는 것 같다. 아니 이건.. 그냥 사기템 아니야?

덕분에 쉽게 스캔도 함
새치 같은건 뭐지
물갈퀴

  캐릭터 스펙업 하는 맛에 게임한다. 산소탱크도 업그레이드하고 물갈퀴 등 업그레이드하면 맨몸 수영이 꽤 빨라진다. 나중엔 탈 것이 있지만 초반에 이렇게해서 빨라지는 게 너무 힐링이 된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서큘레이터'(?) 그걸 빨리만들어야한다. 진짜 아주 나중에야 알았다.. 그 동안 맨몸으로만 다녔는데..

수리 도구
다 수리해준다.
드디어 정상이 되었다.
저장고
칼로 미역을 자른다.
오 진짜 좋은 트랩이군
추적자
어두워도 이쁘다
고기 파티!!
부레고기

  초반에 부레고기는 정말 좋다. 식용으로도 좋고 아마 얘로 물을 만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어쨌든 초반에 얘 잡으려면 저 트랩을 빨리 만들어서 설치해주자. 굶어죽을 일은 없다.

야경 예술
방사선 방호복
얜 뭐야
부레고기 파밍
주거지 건축기

  와 이런 것도 있어? (뉴비임)

건축을 해보자
와 바다에 집을..

  바다에 집을 지을 수 있는 거면.. 꿀잼이잖아?!

  난 왜 이걸 몇 년만에 해보는 거지?!!? 어쨌든 다음에도 계속!! 아 재미지다

재미지게 지어보자!
21.04.03 스샷
21.08.08 침대에 누워서 맥북으로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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