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떴을 때 '봐야지 봐야지'하면서 미뤘다. 왜냐면 맛난 거 배달 시켜 먹으면서 보고 싶었다. 그래서 어제 맛나게 피자를 시켜먹으며 봤다. 이 둘의 조합은 무조건 봐야한다. 지금은 넷플릭스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보면서 작성하고 있다. 내가 중국에서 VPN을 이용해 넷플릭스를 보기 때문에 간혹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못 볼 때가 많다. 어쨌든 넷플릭스 영화 드라마 본 걸 최대한 다 올려봐야겠다.
라이언 레이놀즈야 워낙 유명하니까 설명 안해도 될 것 같다. 일단 이 영화에서 그냥 꿀잼 멘트를 무지 날려준다. 그 덕에 진지한 도둑 액션 영화라기 보단 코미디에 가까워진다.
당연하지만 원래 이분도 꿀잼. 그 둘이 범죄 액션이라니! 원래 FBI지만 어쩌다(?) 한 팀이 된다. 드웨인 존슨은 코믹 힘캐릭. 라이언 레이놀즈는 코믹 지능캐(?)로서 역할을 충분히 한다.
허허 하면서 웃을만한 대사가 꽤 많아서 재미있었다. 게다가 액션도 양호한편
레드노티스 여자 주인공 배우 이름은 '갤 가돗'이다. 이쁘다.
줄거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 '알'이 3개가 있는데 그 알 3개를 훔치는 줄거리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잡히고 드웨인 존슨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라이언 레이놀즈와 같은 곳에 투옥되게 된다. 그리고 나서 어쩌다 한 팀을 이루어 그 곳을 탈출하고 마저 이 알을 훔치는 내용이다. 자세히 설명하면 재미가 반감이되니... 그래도 마지막 장면을 보면 왠지 '레드노티스 2'가 후속작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은 느낌도 들었다.
약간 진지하게는 보기 어려운 영화 그냥 재미로 볼만하다.
이 부분에서 좀 웃겼다. 아 이걸 이렇게 소화한다고?
갑자기 쥬만지를 보는 느낌. 어쨌든 우연의 우연이 겹쳐 스토리가 전개 된다. 그리고 약간의 반전(?)도 있다. 소소한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는 꽤 추천할만한 영화다. 결말을 보면 어쨌든 해피앤딩이고 오히려 그 다음이 더 기대가 되는 영화.
2도 나왔으면 좋겠다.
22.01.18 감상 / 22.01.19 새벽 4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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