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보고 싶었는데 넷플릭스엔 없으니 보기는 좀 어려웠던 크루엘라 드디어 봤다. 비쥬얼은 무엇?
나는 이게 조커 느낌의 미치광이가 주인공인 그런 영화인줄 알았다. 하지만 전혀 아니었다. 살짝 미치광이끼가 있지만 꽤 정상인 편. 게다가 머리도 좋고 무엇보다 패션쪽은 아주 예술. 패션 천재 이야기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비행기에서 봤다. 원래 휴대폰 넷플릭스로 보려고 이것 저것 다운 받아봤는데 비행기에는 무슨 영화가 있나 궁금해서 봤다. 그러던 중 크루엘라 발견! 오늘은 이거다! 아쉬운 건 '더빙'판이었다. 자막은 중국어.. 어쨌든 볼 수 있으니 다행이긴 했다.
패션계에서 무지 유명한 커리어우먼. 카리스마가 있다.
기분 좋게 옷가게에 취직했지만 결국 하는 건 청소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굴복하지 않는데.. 물론 참고 참다가 일을 저지른다.
자신이 1인자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절대 신경 쓸 수 없다는 그녀. 보다시피 크루엘라에서 악역을 맡고있다.
딱 보면 애니메이션 같기도한 비쥬얼
난 저 모자에 왜 눈이 계속 가지? 이상하면서도 세련 된 것 같기도한 애매모호한 모자.
제일 기억에 남는 부분 아 이건 진짜 멋졌다. 크루엘라는 패션 뿐만아니라 이렇게 연출까지도 천재성을 보인다.
완전 반전. 진짜 이건 생각도 못했다.
크루엘라 메인 예고편
계속 놀라는 건 비쥬얼이다. 아니 이게 사람이라고? 이러면서 본 것 같다. 비행기로 하늘을 날며 본 영화 오랜만에 1배속으로 잘 봤다. 보통 영화는 최소 1.5배에서 4배까지 빠르게 보는 편인데 배속이 없어서 천천히 봤다. 천천히 보니까 확실히 뭔가 여유로운편. 크루엘라 내용도 재미있고 패션 연출도 재밌고 주변 인물들도 꽤 매력적이다. 크루엘라가 101마리 강아지에서 악역으로 나오는데 이 이후로 어떻게 변해서 그렇게 된건지 무튼 크루엘라에 대한 이미지가 꽤 바뀌었다.
솔직히 이 머리 해보고 싶음..
2022.01.27 낮 비행기에서 봄 / 2022.01.29 아침 7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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