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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FOOD/배달 delivery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배달시켜먹는 밀크티! 양쯔간루와 시엔차오

by 비프리노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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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한국에 있을 때도 버블티를 무지 좋아했다. 그러다보니 밀크티도 당연히 좋아하고 게다가 중국 와서는 초반에 미친듯이 밀크티를 먹어댔다. 그러다 어느 순간 밀크티를 덜 먹게 되고 새로운 맛인 '양쯔간루'에 꽂히게 되었다. 이게 망고 + 코코넛 + 자몽의 맛인데 안에는 망고와 자몽 과육이 있고 동글동글한 젤리 같은게 들어있어서 씹는 식감도 좋다.

참아야되는데

  배달 음식을 최대한 참으려했지만 이 녀석은 계속 생각이난다. 여러군데에서 먹어봤지만 여기서 먹는 게 맛이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잘못시키면 과육도 거의 없을 뿐더러 시큼하고 그냥 음료수 먹는 느낌이 난다.

양쯔간루

  이게 바로 양쯔간루다. 21위안이다. 한국돈으로 약 4천원 정도. 물론 가게에 가서 먹으면 400원 정도 쌀 거다. 

꼭 먹어볼 것

  중국이나 대만 밀크티 가게를 가면 꼭 먹어보자. 특히 여름에 먹으면 망고철이라 그런지 더 맛나게 느껴진다. 

시엔차오

  한국에서 먹던 버블티, 밀크티에는 그저 펄만 넣어먹었었는데 광저우 온 뒤로는 점점 이것저것 넣어 먹게 되었다. 펄을 떠나 코코넛 젤리, 시엔차오, 땅콩, 건포도 등등 이렇게 세트로 구성된 음료들이 많다.

이건 13위안

  이건 13위안이다. 이 가게에서 판매량이 꽤나 높아서 주문해봤다. 맛은 먹을만 하다. 대신 건포도는 빼달라고 할 걸 그랬다. 건포도가 어찌나 달 던지.. 무튼 중국와서 '시엔차오, 코코넛 젤리, 팥' 등도 넣어먹어보면 꽤 맛나다.

밀크티 먹을래 양쯔간루 먹을래? 그러면 난 당분간은 양쯔간루!!
22.01.19 냠냠 / 22.01.20 새벽2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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