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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FOOD/배달 delivery

중국 광저우 햄버거 치킨 배달 맛집! 할인 행사 이벤트 땐 진짜 레알 좋음

by 비프리노 2022. 1. 21.

썸네일

  중국 와서 제일 많이 먹은 햄버거. 게다가 할인 할 때는 완전 개이득! 매달 6,16,26일에 웬만한 메뉴를 다 6위안에 판다. 햄버거든 후렌치프라이던. 아니 근데 감자튀김이랑 햄버거 값이 같으면... 햄버거를 먹는 게 이득 아닌가?

코 앞이지만 배달을 시켰다.

  바로 옆 건물이 햄버거 가게라 가서 주문하려고 앱을 열어보았지만 생각보다 비쌌다. 그리고 배달 어플로 가격을 보니 얼추 1,000원이나 절약할 수 있었다. 이게 참 신기하다 게다가 중국에선 배달비가 거의 500원에서 1,000원 밖에 안 하니 배달 시킬때도 부담이 없다. 심지어 밀크티 하나도 배달이 가능하다. 

도착

  주문 한 지 대략 45분 만에 도착한 것 같다. 바로 옆에서 배달 시킨거라 따끈따끈하다. 햄버거 3개, 트위스터 1개, 미니치킨 2개를 주문했다. 

가격

  가격은 배달비 포함 52.63위안 대략 1만원 정도 한다. 

넷플릭스 보면서 먹기

  그렇다 역시 뭘 보면서 먹어야 맛이 두 배가 된다. 요즘 넷플릭스에서 더블 타겟을 보는 중이다.

맛있다.

  일단 맛있는 편이다. 참고로 버거킹 정도는 아니고 음 편의점 햄버거랑 KFC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 버거의 맛 사이랄까? 일단 갓성비다. 할인할 때 사면 햄버거가 하나에 1,100원 정도 한다. 오늘은 세일 하는 날이 아니라 대충 1,900원 정도 주고 사먹었다. 아니 생각해보니 차이가 꽤 크네??

치킨

  솔직히 중국 와서 먹는 '한국식 치킨'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그래서 치킨은 잘 안 먹는데 대신 '지파이'를 많이 먹는다. 그리고 여기서 치킨팝콘식으로 이렇게 파는데 이게 꽤 먹을 만하다. 신기한 건 중국에선 치킨을 약간 덜 익혀먹는 것 같다. 좀 부드럽긴하지만 약간?? 걱정이 된다. 안 익은 건가? 하면서 먹을 때도 있다. 진짜 한 번은 먹고 배탈남.. 한국식 치킨집에서 먹고 말이다.

새우버거
새우버거도 맛있다.

  이건 새우버거인데 꽤 맛있다. 특히 새우가 보이니 더욱 맛있어 보이는 그런 느낌.

트위스터
치킨 트위스터

  여기 치킨들은 대체로 매콤해서 맛있다. 매번 '햄버거로 먹을까? 트위스터로 먹을까?'를 고민하지만 그 동안 여러번 주문해 먹은 결과 햄버거가 조금 더 맛있다.

콜라는?

  콜라는 일부러 주문안했다. 요즘 펩시콜라 라임맛을 집에 쌓아놓고 있어서 콜라 시키는 부담을 덜었다. 어쨌든 야식으로 새벽 1시에 질러버린 거라 아직도 배부르다. 밤낮이 바뀌어서 큰일이네. 아무튼 당분간은 안 먹고 먹고 싶다면 할인 할 때 먹어야겠다.

할인 할 때는 정말 갓성비 !!
2022.01.20 새벽1시 배달 / 2022.01.20 새벽 3시 40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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