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드라마 그리드

  유튜브에서 보고 캐스팅이 너무 예술이라 보기시작했다. 처음엔 소재가 좀 신선했고 보다보니 결국 주인공도 딜레마를 겪는다. 와 주연이 이시영 김아중이면 대박이지.. 시간이동 + 순간이동이라.. 거의 사기캐에 가까운 이시영. 서강준이 기기를 자기에게 이식하자 이런 저런 걱정하던 일들이 터진다. 그러면서 가족을 살리느냐 지구를 살리느냐의 딜레마에 빠진다. 와 진짜 나같아도 멘붕... 아 ㅠㅠ 슬프다. 뭘 선택해도 슬픈.. 그런.. 지구를 택하자니 가족이 없고 가족을 택하자니 지구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고 뭘 선택해도 답은 없다. 답은 그저 슬픈 자신의 인생에서만 찾을 수 있는.. 하.. 엄청난 능력이 있음에도 행복하지 않는 그런 것을 보여준다. 와.. 정새벽 보고 멘붕왔을듯.. 자괴감 오지게 느껴지겠다.. 어우.. 가족이냐 재난이냐.. 와.. 부모에 대한 거니 그렇다치는데 자기 자식까지 걸려있으면 더 힘들듯.. 왠지 아버지 죽인 게 이시영이 아니라 자기 자신일 거 같음. 대부분 영화가 얼굴 안보이면 꼭 그렇드라. 부모님 데리고 타임워프 못하나.. 애매하겠지? 와씌 청소부 아들이었어. 아오 복선 진짜 힘들게 깔아놓으셨네 ㅋㅋㅋ 여기서 내면아이치유가 나오네. 과거로 돌아가 나를 구하는.. 이시영 볼 때마다 너무 졸렼ㅋㅋㅋ ㅠㅠㅠ 분장 너무 잘했어. 이정도면 박서준 후손이 이시영 아닌가? 오 역시 김아중 후손이구나 그럼 박서준 김아중의 후손이 아닐까. 오우 복잡한데 재밌어. 아니 김마녹이랑 연결이 되면.. 음. 그게 왜 그렇게 음. 뭐지. 김아중 스트레스 받았네.. 근데 김아중은 계속 머리를 뒤로 올리는 행동을 많이 하는 것 같음. 아니면 김마녹 자식이랑 김아중 자식이 만난 거 일 수도 있지. 아 ㅡㅡ 마무리가 이렇게 되네.. 시즌2 각 내고 끝내다니..ㅠ 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