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착한마녀전 추천합니다 이다해 류수영 주연

  이거 벌써 3번째 봤는데 하.. 진짜 너무 재밌다. 예전에 봤을 때도 재밌었고 2번째 봤을 때도 재밌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보니. 하 너무 좋다. 원래 이다해 나오는 건 마이걸이 짱이지만.. 그 다음으로는 착한마녀전이 짱이다. 류수영도 여기서 멋짐 뿜뿜이다. 나중에 다른 곳에서 이상한 역할로 나와서 좀 그랬지만.. 무튼 여기서 배역 진짜 대박이다.

  배수빈 이분은 드라마 비밀에서도 황정음 오지게 괴롭히던데 여기서 차선희의 속을 다 뒤집어 놓는다. 진짜 발암 캐릭터도 많은데 그래도 차선희(이다해) 송우진(류수영)이 드라마를 힐링시켜준다.

  무엇보다 연기가 대박이다. 쌍둥이 역할임에도 성격이 완전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도 대단한데 상대 류수영이 두 여자를 봤을 때의 눈빛이나 반응.. 그리고 갈등.. 예술이다 진짜.

  아 그냥 무조건 보자. 원래 글 길게 써야하는데 그냥 말이 필요없다. 후.. OST도 너무 좋고. 설렌다. 마지막에 이런저런 오해들이 풀리고 주인공이 달려갈 때 크으. 기가 막힌다. 다시봐도 너무 재미있는 드라마. 요즘 드라마 보단 난 2000~2010년대 드라마 감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