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좀떠봐 이XX야 공략 1~2화
벌써 세번째씩이나 포스팅을 하고 있다. 어쩌다 보니 제대로 공략을 하고 있다. 우선 내가 또 어떻게 죽었는지 뭐에서 막혔는지 소개하도록 하겠다. 물론 익숙해지고 토템을 많이 얻는다면 좀 더 편하게 플레이하겠지만 아직은 초기라 이것 저것 겪는 중이다. 진짜 다음에 하면 맘먹고 달리기만 해볼까 생각도 한다.
요리 교환 상인을 만났다. 꽤나 귀한 템들을 많이 판다. 그래서 교환하려고 '숨겨왔던 나의 모든 것들을 네게 줄게' 모드를 돌입했건만 결국 배낭은 교환할 수 없었다. 그래서 여기에 베이스를 만들고 모든 템을 모아서 교환하려고 했다. 일단 벌집부터 처리해주자. 벌을 때리고 벌집을 부수면 또 벌이 나온다. 대신 벌꿀을 얻을 수 있다.
방어구 제작대를 만들면 거친 가죽 조끼, 사슬 갑옷, 나무 방패, 가죽투구 등을 만들 수 있다. 제일 쉬운건 나무 방패고 그나마 괜찮은건 거친 가죽 조끼다. 문제는 사슬 갑옷과 가죽투구 등을 만들려면 결국 멀리가야한다. 제작대 레벨2도 필요하고 용광로까지 있어야한다. 물론 용광로쯤 나오면 꽤 꿀잼이겠지만 그 때는 또 철광석이 필요할 것이다. 하나를 해결하면 두개가 문제가 생기는 그런 게임이다. 파밍이 꽤나 어렵다. 마인크래프트가 굉장히 착한 게임이라는걸 깨달을 수 있다.
열심히 파밍하다 결국 죽는다. 솔직히 식량이나 암석을 안 줄꺼면 중간에 HP물약이 드랍되거나 아니면 약초 개발법이라도 일찍 줬으면 좋겠다.
솔직히 '미확인 물약'은 거르는게 답이다. 우리는 그냥 이걸 '빈 병'이라고 읽으면 된다.
이제 이 근처에 베이스를 만들면 된다. 그냥 바로 마실 수 있으니 굉장히 편하다.
컴컴한 동굴인가 캄캄한, 껌껌한, 깜깜한 등의 비슷한 이름의 동굴인데 보물상자가 3개 정도 있던 것 같다.
이건 인정한다. 이로서 이상한 숲-2의 캄캄한 동굴에서 바위와 철광을 얻을 수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그리 많이 있는 것도 아니다. 암석 4개 정도 얻을 수 있다. 대신 여기서 죽으면 딥빡이다.
거미 둥지도 같이있어서 거미를 최소 4마리 정도는 잡아야한다. 바위와 철광을 얻기 위해선 여긴 필수 코스인 것 같다. 포스팅 하다보니 또 다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곳에서 지푸라기 침낭을 덮고 자면 체력이 조금 더 오른다고 한다. 그야말로 '조금 더' 인 것 같다.
허수아비었나 밀짚인형, 지푸라기 인형 등 그 비슷한걸 만들면 숙련도를 올릴 수 있다. 완전 양아치 게임인걸 증명하듯이 숙련도 포인트가 처음부터 2가 필요하다. 그렇다 레벨 2가 되면 쓸데 없다. 레벨 업하면 웬만한 게임들이 HP정도는 챙겨주는데. 심지어 쿠키샵에서도 레벨 업하면 체력과 마력은 만땅으로 채워준다. 하지만 여기선 변동이 없다. 심지어 숙련도 포인트를 찍고 싶어도 전투 인형을 만들어야한다. 그리고 레벨 3을 찍어야 숙련도를 한번 올릴 수 있다.
아까 그 어두컴컴한 동굴이다. 쥐란 쥐는 다 잡아죽여주자. 쥐가 보물상자 열 E,F,G 등을 준다. 차라리 고기를 줬으면 좋겠다. 보물상자에서도 잡다한 템이 드랍된다. 물론 1~2개씩 말이다. 보물이 되게 별거 없다.
이 놈의 거미들은 기본 2~4마리씩 나오니까 보면 뒤로 빼주자.
순간이동 덕분에 뒤로 빠져나와서 '독' 마법을 써줬다. 독 마법을 쓰면 무기에 독을 바른다. 딜이 좀 좋아진다.
열심히 던전을 돌았지만 그 흔하디 흔한 나뭇가지와 통나무가 이쁘게 전시되어 있었다. 이게 암석이면 이 겜은 꽤 괜찮은 게임이라 생각했겠지만 지금보니 현타 오게 만드는 게임이다. 눈을떠요 야생소년이아니라 템좀줘라 야생Xx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술을 마셔봤다. 얘도 나 처럼 술을 못 마시나 보다. HP나 EP의 변화는 못 본 것 같다. 솔직히 이 게임은 모든지 채워줘도 쥐똥만큼 채워주는게 기본이다. 물론 간혹 잘 채워주는 것도 있다. '가끔'이다.
이상한 숲-2의 동굴들을 탐험할 때 쯤이면 약 30분정도의 시간을 투자한 건데 계속 이렇게 죽으니 현타가 온다. 분명히 공략법이 있을텐데 잘 생각해봐야겠다.
마법의 씨앗을 얻었다. 이걸 밭에 심으면 무언가를 얻는다. 밭은 어디있을까. 정말 기본 노란색 땅이 밭일까 아니면 추후 괭이를 구해서 땅을 갈아야할까 생각이 들었다. 죽기전에 심어볼걸 그랬다. 그러고보니 '먹기'라고 뜨는 거 보니까 밭은 따로 있나보다.
많은 초보자들이 '부서진 기계'를 찾으려고 눈에 불을 킬 것이다. 부서진 기계를 부수면 기계 장치를 얻을 수 있는데 이게 바로 제작대 업그레이드 재료다. 구하긴 어렵다. 하지만 이렇게 나처럼 던전을 돌다가 볼 수 있다. 어느 던전에 있다기 보단 그냥 운이다. 랜덤이다. 제작자가 좋아하는 랜덤게임을 우리가 하고있는 거다.
이제 드디어 제작대 레벨2를 볼 수 있나 싶었다. 하지만 스포하자면 암석이 부족해 암석을 구하려다 뒈졌다.
가마 없이 숯을 얻을 수 있다. 방법은 번개가 칠 때 나무를 잘 보자. 나무가 번개를 맞으면 '탄 나무'가 된다. 그 나무를 베면 '숯'을 얻을 수 있다.
그렇다 필수 템이다. 그 동안 늘 '활'을 만들었지만 활을 버리자. 한 두 발 쏘면 적이 이미 내 앞에 와있다. 심지어 스킬도 없으니 일단 활은 당장 쓰지 말자. 쥐나 토끼 잡는 용도로만 쓰는게 좋을 것 같다. '나무창'은 만들기가 생각보다 쉬웠다. 검만 보고있어서 '용광로'가 필요한 줄 알았지만 나무창은 밧줄로 만들면 되니 쉽다. 딜도 괜찮다.
이번에는 부서진기계 풍년이다. 이걸 부수니 2개가 나왔다.
그렇다 박쥐를 이기지 못하면 1,200원 내라는 소리다. 다행히 나무창 딜이 괜찮아서 박쥐 둘을 잡았다. 유적 박쥐는 생각보다 꽤 아프니 방어구를 최대한 만들어보고 오도록 하자.
잠만보처럼 잠만자며 HP를 채웠다. 여기서부턴 HP가 잘 안채워져서 그냥 싸워보기로 했다.
딱봐도 세게 생겼다.
나 너무나 현타와서~ 게임을 껐어! 커다란~ 보스몹~♬ 한 40분 정도 플레이했지만 물거품으로 돌아간다. 이렇게 끝내면 유저들이 안할 것 같으니 별 도움 안되는 토템 몇개 주며 희망고문을 한다. 근데 솔직히 뒷 스테이지가 궁금해지긴 한다. 어떻게 보면 S등급~B등급 이런거나 1성~6성 이런 뽑기 게임보다는 할만하다.
더 해볼까 말까 심히 고민중이다. 사실 이 게임보다 재밌는 게임은 많은데 이건 그냥 궁금해서 하는 거다.
[2020.06.21 현타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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