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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FOOD84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밀크티 버블티 맛집 중국 광저우 진심 맛있는 현지 우롱차 망고 밀크티 추천 이 밀크티를 한 입 먹는 순간 '어? 맛있다!'하면서 상호를 외웠다. 그 정도로 맛있다. 오늘도 습관처럼 '뭔가 먹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배달앱을 켜서 살펴보았다. 양쯔간루와 밀크티는 이제 충분히 먹었다고 생각했지만 아래 사진을 보는 순간 그 생각이 바뀌었다. 아 역시 썸네일이 중요하다. 양쯔간루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라. 어쩔 수 없이 주문했다. 가격은 진짜 세다. 한국 돈으로 약 4,700원 정도. 그렇지만 만족도가 100%라고? 스팀 게임으로 치면 '압도적으로 긍정적' 그러니까 먹자 ㅠㅠ 먹어보자! 안 먹어봤으니까!!! 중국에 왔으면 중국에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것들을 다 먹어봐야해! 그러면서 주문을 했다. 허나 한 잔은 아쉽지 않은가. 그래서 아래를 보니 '우롱차'가 있다. 우롱차도 존맛인다... 2022. 1. 23.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중국 광저우 빵집 여행 - 안에 크림이 있는 지 너무 궁금했던 초코빵 진짜 항상 궁금했다 저 빵 안에는 크림이 있을까?? 예전에 한 번 물어봤던 것 같기도하고 계속 눈에 밟혀서 오늘 결국 지르고 말았다. 이 빵집은 사람이 항상 많은 편이다. 아 비쥬얼 봐라.. 소시지빵은 학창시절 매점에서 무지 먹었던 만큼 존맛이다. 여기 소시지빵은 안 먹어봤다. 크림이 듬뿍들어있는 크림빵 이건 달면서 느끼하다. 오늘은 패스 진심 이 샌드위치 하나만 먹어도 꽤 배부를 듯 하다. 저 가운데 있는 건 치즈까스 같이 생겼다. 진심 이 안에 맛있는 초코크림이 듬뿍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도 꽤 달달구리하게 생겼다. 조각 케익들도 판다. 오늘은 패스 어떤 아주머니가 옆에 있는 우유를 집겠다고 하면서 우유를 집더니 계속 내 앞에 서있는 것이었다. (이 사진에서 오른쪽 하단 정수리) 그래.. 2022. 1. 22.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중국 광저우 가성비 좋은 로컬 현지 마라탕 집 가격 시세 물가 여긴 저번에 한 번 가봤었다. 중국 와서 마라탕을 스무번 정도 먹은 것 같다. 그래서 이젠 어느 정도 맛이나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다. 우선 이 동네 온 김에 마라탕을 먹기로 했다. 단지의 안쪽에 있지만 찾기는 쉽다. 이름이 '뼈탕마라탕'인 만큼 뼈맛이 꽤 난다. 물론 진짜 뼈인지 MSG인지는 모르겠다. 중국 현지 로컬 마라탕 가게가 좋은 게 한국에서는 완자나 고기류는 한 꼬치당 g당 가격이 따로 정해져있지만 여긴 그렇지 않다. 그냥 야채던 고기던 면이던 완자던 가격은 같다. 그래서 중국 와선 고기 위주로 왕창 먹었었다. 한국에선 완자 하나 먹어볼까 하면서 무지 고민을 했었는데 여기선 그런 고민을 덜 수 있어서 좋다. 이게 27.5위안 나왔다. 아마 일반 마라탕 집 갔으면 34위안 정도 나오지 않았을까 .. 2022. 1. 22.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배달시켜먹는 밀크티! 양쯔간루와 시엔차오 원래 한국에 있을 때도 버블티를 무지 좋아했다. 그러다보니 밀크티도 당연히 좋아하고 게다가 중국 와서는 초반에 미친듯이 밀크티를 먹어댔다. 그러다 어느 순간 밀크티를 덜 먹게 되고 새로운 맛인 '양쯔간루'에 꽂히게 되었다. 이게 망고 + 코코넛 + 자몽의 맛인데 안에는 망고와 자몽 과육이 있고 동글동글한 젤리 같은게 들어있어서 씹는 식감도 좋다. 배달 음식을 최대한 참으려했지만 이 녀석은 계속 생각이난다. 여러군데에서 먹어봤지만 여기서 먹는 게 맛이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잘못시키면 과육도 거의 없을 뿐더러 시큼하고 그냥 음료수 먹는 느낌이 난다. 이게 바로 양쯔간루다. 21위안이다. 한국돈으로 약 4천원 정도. 물론 가게에 가서 먹으면 400원 정도 쌀 거다. 중국이나 대만 밀크티 가게를 가면 꼭 먹어.. 2022. 1. 21.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중국 광저우 햄버거 치킨 배달 맛집! 할인 행사 이벤트 땐 진짜 레알 좋음 중국 와서 제일 많이 먹은 햄버거. 게다가 할인 할 때는 완전 개이득! 매달 6,16,26일에 웬만한 메뉴를 다 6위안에 판다. 햄버거든 후렌치프라이던. 아니 근데 감자튀김이랑 햄버거 값이 같으면... 햄버거를 먹는 게 이득 아닌가? 바로 옆 건물이 햄버거 가게라 가서 주문하려고 앱을 열어보았지만 생각보다 비쌌다. 그리고 배달 어플로 가격을 보니 얼추 1,000원이나 절약할 수 있었다. 이게 참 신기하다 게다가 중국에선 배달비가 거의 500원에서 1,000원 밖에 안 하니 배달 시킬때도 부담이 없다. 심지어 밀크티 하나도 배달이 가능하다. 주문 한 지 대략 45분 만에 도착한 것 같다. 바로 옆에서 배달 시킨거라 따끈따끈하다. 햄버거 3개, 트위스터 1개, 미니치킨 2개를 주문했다. 가격은 배달비 포함 .. 2022. 1. 21.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중국 광저우 맛집여행 - 장어와 우겹살 등으로 간만에 몸보신 이 맘 때쯤 고기가 엄~청 땡겼다. 진짜 한국사람은 고기 구워 먹어야돼!! 그래서 집 근처에 있는 고깃집에 갔다. 한식 느낌은 아니었다. 어쨌든 집 근처지만 처음 간 고깃집이라 반신반의 했다. 아 블로그 글 쓰면서도 침이 나오네.. 우겹살이 맞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마 맞는 것 같다. 진짜 고기는 양꼬치 > 우겹살 순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나 중국에서나 먹어 본 기억으로는 '양꼬치'는 맛 없으면 정말 맛없는데 아직 '우겹살'을 맛없게 하는 곳은 별로 못 봤다. 양꼬치는 진심 중국 북방이 기본적으로 맛있다. 아니면 광저우에서 조금 비싼 곳으로 가면 맛있긴하다. 저녁 시간 전에 가서 그런지 종업원(服务员)이 친절하게 구워줬다. 난 고기를 잘 굽는 편이 아니다. 그냥 먹기만 잘 먹는다. 원래 우겹살을 먹을 .. 2021. 8. 9.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햄버거 맛집 추천하려는데 중국 햄버거 맛집도 괜찮겠죠? 한국에서는 햄버거를 적당히 먹고 땡기는 것도 적당히 땡기기만해서 가끔 먹곤 했는데 중국에 오니 나도 모르게 햄버거를 많이 먹게됐다. 아마 가성비 때문인듯하다. 중국 배달음식은 배송비도 양호하고 가성비도 좋기때문에 가끔 기분내고플때 시켜먹곤 한다. 물론 넷플릭스를 보며 말이다. 옛날엔 토요일 저녁에 무도를 보며 치킨 시켜먹는게 낙이었는데 중국에선 넷플보며 햄버거 먹기가 낙이 되어버렸다. 이 정도 배달 시켜먹으면 얼마일까? 이게 1인분이다. 나 혼자 먹는다. 정말 오늘은 제대로 지른게 맞다. 내용물을 적어보자면 치킨버거3+치킨롤+미니치킨3+감자튀김2+콜라L 이렇게 주문했다. 과연 얼마일까? 한국에서 이 정도 먹으려면 한 2만원 정도 써야하지 않나 싶다. 가격은 아래를 보자. 라지가 아니라 미디엄 사이즈인가?.. 2020. 10. 13.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광저우 여행 - 장어덮밥과 소고기덮밥 수키야 SUKIYA 오늘도 역시나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AEON 쇼핑몰로 향했다. 역시 실내 데이트가 제일 좋은 것 같다. 수업 다녀온 아내가 밥을 먹지 못해서 이 곳에서 식당을 찾아 다녔다. 5층은 대부분 비싼 음식들이고 4층은 간식거리들이 대부분이라 지하로 내려왔다. 지하에도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는데 한 번도 안 가본 식당을 선택했다. 이놈수키야로 하면 잘 외워질텐데 무튼 일식집은 잘 안가지만 이 곳은 회나 초밥이 아닌 규동 규카츠 라멘 등을 파는 곳이라 그래도 가격이 괜찮아서 왔다. 초밥 파는 곳은 엄두도 못낼 상황이라 아쉽긴 하다. 회는 한국에서 먹기가 더 쉬운 것 같다. 광저우도 바다랑 가까운데 왜 그럴까? 아마 우리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그런 것 같기도 했다. 무튼 길게 광저우 여행 중인데 진짜 많은 걸 먹어보.. 2020. 8. 23.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중국에서 떡볶이와 닭강정 먹기 - 광저우 한국음식하는 분식집 이 날 꿈 속에서 만두를 먹었다. 어릴 때 문방구에서 팔던 하나에 100원짜리 하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그 때문인지 일어나서부터 분식이 먹고 싶었다. 사실 제일 먹고 싶었던 건 순대인데 아쉽게도 우리가 아는 순대는 중국에서 찾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은행 갈 일이 있어서 市桥로 향했다. 그리고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좀 어영부영하다가 예전에 봐뒀던 분식집으로 왔다. 한라라. 한국사람이 운영하는 지는 모르겠으나 우리가 갔을 때 계셨던 분은 한국사람이 아니었다. 어쨌든 좀 궁금했다. 한국에서 먹었던 맛이 날지 아니면 또 색다른 맛일지. 우선 한국 음식 중에 제일 생각나는게 분식인지라 먹기로 했다. 가격은 꽤 된다. 김밥이 20위안이니 물가로만 치면 한국에서 김밥을 5천원 주고 사먹어야하는 느낌이랄까. .. 2020. 8. 16.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녹색농장 绿色牧场(뤼써무창) - 중국 광저우 여행 밀크티 맛집 원래 중국 오기 전에 들었던 생각이 '중국에 있는 웬만한 밀크티 브랜드를 다 먹어봐야겠다' 같은 생각을 하고 했는데. 막상 중국에 오고나니 이디엔디엔만 무지 먹었다. 가성비도 괜찮았기 때문이다. 무튼 한국에는 밀크티 가게가 점점 많이 생기고 있는데 이미 밀크티 가게가 많은 중국에선 더욱 더 많은 브랜드가 탄생하는 중이다. 그래서 결국 다 먹어보진 못했다. 앞으로도 조금 씩 먹어볼 예정이다. 우선 밀크티를 줄이려고 하는 중인데도 불구하고 독특한 디자인이 내 눈을 사로 잡았다. 밀크티 일러스트가 컵이 찌그러진 느낌이라 인상이 강하게 남았다. 게다가 못 보던 밀크티 가게이기도 했다. 마트 내부에 작은 노점 스타일로 있었다. 게다가 원래 22위안인데 이벤트로 12위안에 판다고 한다. 회원 등록을 하면 된다고 한.. 2020. 8. 15.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버거킹칠리크랩통새우 중국에선 신메뉴가 마라룽샤버거!? 중국에 온 이후로 제일 많이 보이는 게 '패스트푸드 점'이었다. 물론 내가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꽤 다양하게 팔고 신메뉴도 자주 생긴다. 그리고 택배함 액정을 보면 KFC 광고가 엄청 많이 나온다. 그럴 때마다 다이어트를 못하곤 한다. 무튼 중국에 온지 거의 10개월이 됐는데 버거킹은 세번째 먹어보는 것 같다. 이 신메뉴를 보고는 너무 궁금해서 맘 먹고 먹어보기로 했다. 한국에선 버거킹칠리크랩통새우라는 듣기만 해도 맛있는 메뉴가 있는 반면 우선 중국어를 보면 느낌이 와닿지는 않지만 사진을 보면 꽤 먹고싶게 생긴 포스터가 있었다. 마라룽샤 버거라.. 예전에 칠리치킨버거를 주문한 적이있는데 '마라'맛이 나서 놀랐다. 칠리가 마라맛이라니 너무 신기했다. 난 중국에 와서 마라룽샤를 먹어 본 적이 .. 2020. 8. 15.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중국 광저우 여행 - 피자 3판을 배달시켰는데 두리안 피자도 나는 피자도 좋아한다. 물론 중국 와서는 햄버거 > 치킨 > 마라탕 > 피자 순으로 배달을 많이 시켜먹었다. 피자는 저렴한 것 만 먹었다. 가끔 피자헛이 그립다. 나중에 다이어트도 성공하고 경제적 여유도 생기면 피자헛 부터 달려갈 생각을 하고 있다. 무튼 이 날도 역시 가성비용 피자를 주문했다. 솔직히 저렴한거 주문하면 '또 시키고 싶은 욕구'가 그다지 생기지 않고 돈도 덜 쓰고 후회도 덜하니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발생한다. 보통 휴지와 '위생장갑'이 들어있다. 중국에선 위생장갑을 잘 준다. 난 이를 계속 보관하고 있다. 외출 시 가방에 두어개씩 넣어두면 든든하다. 우선 주문한 피자들을 살펴보자 왼쪽부터 '치킨 피자', '스파이시 치킨 피자', '두리안 피자'다. 위에서 말한 '또 시.. 2020. 7. 6.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중국 밀크티 - 한 잔에 500원짜리 밀크티를 먹어봤다 나는 밀크티도 좋아한다. 물론 펄이 들어간걸 무지좋아'했었다'. 처음 먹었을 땐 '이 안에 있는 건 뭐지?' 했던게 2013년이었던 것 같다. 그 이후로 점점 좋아하게 되더니 4~5천원은 그냥 쓰게 된다. 거의 밥 한 끼 값을 버블티(밀크티)에 쓰는게 습관이 됐었다. 그리곤 또 다른 버킷리스트 '중국에서 버블티(밀크티)' 먹기를 원없이 이뤘다. 중국에서 먹은 밀크티만 100잔이 넘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그 간 사진을 안 찍었던게 너무 아쉽다. 나는 밀크티 전문 블로거가 될 수 있었는데도 말이다. 무튼 앞으로는 버블티(밀크티)를 먹을 때 마다 사진을 찍기로 했다. 이건 우리가 아는 밀크티 가게에서 파는게 아닌 '동네 슈퍼'에서 파는 밀크티다. 우연히 동네를 걷다가 새로운 길을 발견했고 기분좋게 중국 현지.. 2020. 7. 6.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외국 이색 음료 - 중국에는 파스맛이 나는 음료수가 있다 그렇다. 중국에 와서 보니 굉장히 다양한 음료들을 볼 수 있었다. 전혀 먹어보지 못한 상상도 못한. 이를테면 빵맛 음료수라던가 말이다. 이번엔 '파스맛'음료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저기에 아시아 사르세라고 적혀있다. 처음 먹은 건 광저우 텐허 지하상가를 방황중에 갑자기 '콜라'를 먹고 싶어서 샀다. 이것도 딱보니 콜라겠거니 하며 구매를 했다. 아마 3~4위안 정도 할거다. 설마 음료 중에 간장맛 음료는 없지 않겠는가 하며 겁 없이 샀다. 그리고 한 모금 마셨다. 내 머릿속은 온통 물음표로 가득찼다. 내가 뭔가를 잘 못 먹었나. 내 손에 파스를 바른 적이 있던가 다양한 생각을 한 뒤 다시 이 음료를 맛 봤다. 우리나라로 치면 맥콜처럼 독특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이걸 한 번 맛보면 이 묘한 매력을 잊기 .. 2020. 7. 5.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중국 현지 마라탕 맛집에서 배달시켜먹기 - 광저우 생활 우선 나는 양꼬치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러다 자연스레 마라탕에도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더 자연스레 중국인 아내를 만났고 결혼한 뒤에 중국 광저우까지 와서 살게되었다. 버킷리스트 중에 '중국에서 양꼬치 먹기', '중국에서 마라탕 먹기' 등이 있었는데 이뤘다. 물론 한국에서 먹었던 것 보다 맛있는 곳도 있었고 맛 없는 곳도 있었다. 이번엔 '맛있고 색다른 마라탕'을 먹어봤다. 중국에 와서 마라탕은 한 10곳 넘게 먹어본 것 같다. 이 마라탕 집에서는 처음 시켜봤는데 재료가 따로 담겨왔다. 보통 마라탕 국물까지 같이 오는게 흔한데 따로와서 좀 아이러니 했다. 국물 조절이 가능하니 마라탕 칼로리도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지 않나 싶다. 물론 마라탕 건강에도 괜찮을 것 같고 말이다. 재료는 면, 말린두부, 어묵.. 2020. 7. 5.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중국 광저우 생활 - 중국판 핵불닭볶음면을 한국인이 먹어봤다 '라면은 나름 요리니까 요리 카테고리에 넣는게 맞겠지?'라는 생각으로 포스팅을 시작한다. 우선 이전에 그냥 불닭볶음면도 있었다. 그건 내 기억으로 1.5위안(약 250원)정도였는데 그게 몇 주 전에 싹 사라지고 이게 나왔다. 그냥 불닭볶음면은 3위안(한화 약 510원). 그리고 핵불닭볶음면은 3.5위안(한화 약 600원) 정도다. 때문에 우리나라 핵불닭볶음면 보다 상당히 저렴하다. 과연 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사봤다. 모양은 이렇게 생겼다. 왠 이상한 닭이 매워한다. 고추로 만든 기타를 치면서 열정을 내뿜는 느낌이다. 과연 매울까? 안그래도 중국 광저우 생활 중에 몇 번 우리나라 불닭볶음면을 주문해서 먹었었다. 다시 택배로 주문하는 건 고민중이어서 이걸 고른건데 제발 매웠으면 좋겠다. 이건 기존 우리나라 .. 2020. 7. 5.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중국 광저우 생활 - 중국에는 계란말이 과자가 있다!? 예전부터 궁금했던 과자가 있었다. 동네 마트에 가면 '계란말이'라고 한국어로 적힌 과자가 있었다. 한인마트가 아니라 그냥 동네 마트에 가서 자세히 보다보면 한국어가 조금씩 보이긴 한다. 그 중 하나인 과자를 가져와봤다. 중국 광저우 생활 하다보니 한국 음식이 간혹 그리울 때가 있다. 특히 '한국 과자'는 그리운게 많다. 물론 요즘 과자를 잘 안 먹어서 다행이긴 하다. 그렇다 딱 보면 계란말이 과자라 부를만 하다. 뭐가 됐든 말았으니까 말이다. 우리가 아는 계란말이처럼 생기진 않았다. 과연 맛은 어떨까. 딱 보면 우리가 아는 '롤리폴리'라는 과자가 떠오르고 수입과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와퍼'류가 많이 떠오를 것이다. 난 이런 과자를 좋아한다. 쉽게 부숴지고 소화도 잘 될 것 같은 느낌이다. 맛은 대충 .. 2020. 7. 5.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중국 광저우 생활 - 햄버거에 치킨이 두개! 치킨버거 배달해먹기 그렇다. 이상하게도 중국와서 햄버거가 많이 땡겼다. 그것도 치킨버거. 아마도 중국와서 제일 많이 시켜먹은게 치킨버거 > 치킨 > 마라탕 > 피자 순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도 치킨버거 리뷰는 계속해서 올릴 거다. 다들 내가 배달음식을 많이 먹는 줄 알텐데 그렇지 않다. 한국에서 먹던 시켜 먹던거에 1/5 정도 되는 것 같다. 가격도 더 줄었으니 경제적으로 이익이다. 중국와선 주로 많이 만들어 먹는다. 이 햄버거가 그리 큰 편은 아니고 보통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정도 크기에 두꺼운건 조금 더 두껍다. 그래서 먹을 땐 보통 4개씩 먹는데 다이어트 하던 중간쯤이라 2개만 먹었다. 자고 일어나니 아내가 시켜놨더라. 어찌나 감동적이던지. 우선 어떤 햄버거인지 봤다. 중국 치킨은 대부분 KFC에서 자주 보던 것 처.. 2020. 7. 4.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다이어트 과자 같기도 한 '건강한 과자' 아마 올해 들어 제일 많이 먹은 과자가 아닌가 싶다. 최근 다이어트를 하는 나인데 내가 과자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장모님께서 과자를 보내주셨다. '건강한 과자'를 말이다. 다이어트 중이니 먹지 않으려다가 배가 고파 그냥 한 번 먹어봤다. 사실 이 과자를 처음 먹는 순간 '달지 않다'라는 느낌이 왔다. 어렸을 때 부터 과자를 좋아했던 난 '과자는 위험하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을 정도로 많이 먹었었다. 20대 초중반에 '수입과자'에 손을 많이 댔는데. 특히나 너무 달고 저품질인게 많았다. 그래서 단 과자는 되도록 피하는 편이다. 이건 다이제스티브 보다도 달지 않다. 단 맛이 안나는데 맛있었다. 가격은 얼만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무지 저렴했다. 검은 귀리, 검은콩, 팥 맛이다. 무슨 맛인지 딱 들어도 엄청 건.. 2020. 6. 30.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중국 현지에서 양꼬치 배달해먹기 도전해봤다 내게 양꼬치란 그렇다. 난 양꼬치를 무지 좋아한다. 그래서 양꼬치를 먹다가 쯔란을 알게되고 그리고 마라탕 등 중국음식에 빠졌다가 중국인 아내를 만나 결혼까지하고 중국에 와서 살고있다. 아니 장기간 여행?중이다. 근데 북방인 해롱장성(흑룡강성)인 다칭시와 하얼빈에서의 양꼬치는 정말 할렐루야였다. 하지만 광저우에선 양꼬치 맛있는 곳을 많이 못봤다. 우선 맛이 짜고 시작한달까. 한국에서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던 나는 이제 슬슬 중국 배달음식도 포스팅을 해보려한다. 너무 신난다. 역시 난 게임과 음식리뷰를 좋아하나보다. 양꼬치 가격은 중국에서도 역시 서비스를 잘 준다. 평점 달겠다고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할인이 되고 알아서 이것저것 잘 주신다. 전에 시켜먹었던 양꼬치는 하나에 7위안(약 1,200원)정도.. 2020. 6. 25.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가성비 괜찮은 초코우유 - 중국물가 가격과 현지에서 생활하기 나는 원래부터 초코우유를 좋아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흰우유에 제티나 네스퀵 타먹는 맛에 우유를 먹곤 했다. 군대에서도 우유에 타먹거나. 물론 그 당시엔 건프레이크나 스페셜K등을 타 먹곤했다. 무튼 중국에 와서도 초코우유가 땡기기 시작했다. 초코맛을 워낙 좋아하던 나는 과자는 끊기로 했고, 아이스크림은 가격이 너무 세고, 때문에 초코우유를 먹기 시작했다. 이거라도 먹어야 군것질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았다. 가격에 대해 설명하자면 '박스 단위로 샀을 때' 2위안(한화 약 340원), 마트는 2.5위안 슈퍼는 3위안 편의점은 3.5~4위안 정도로 볼 수 있다. 중국에선 '택배비'가 엄청 저렴하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은 택배로 시킨다. 때문에 이 우유도 박스단위로 주문해서 먹기도 했다. 중국와서 .. 2020. 6. 22.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중국 광저우 맛집 추천! 역대급으로 맛있는 토마토 라멘 (和府捞面) 어쩌다 라멘 오늘은 내 최애 라멘 맛집을 소개해볼까 한다. 중국 광저우에서 먼저 살고 있던 아내는 이 라멘집에서 '토마토 라멘'을 먹고 나중에 '남편 데리고 와봐야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아내는 원래 라면, 라멘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다만 같이 한국에 있을 때 내가 [건대 이야기를 담은 라멘]을 많이 데려갔다. 나는 면 종류는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이야기른 담은 라멘에서 '닌니쿠 라면'이 정말 맛있었다. 사실 이 라면 덕분에 마늘(닌니쿠)를 먹기 시작했다. 20대 후반이 되어도 잘 못 먹던 마늘을 '닌니쿠 라면'이 먹게 해줬다. 그 이후로 통마늘도 잘 먹는 편이다. 무튼 한국에서 이 닌니쿠 라면을 몇 달 동안 30번 정도 먹은 것 같다. 그래서 인지 아내는 나에게 '중국에서의 라멘 맛집'을 .. 2020. 6. 13.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단백질 보충제 만들기 : 무지방 우유, 초코파우더, WPI 파우더 어쩌다 보충제 만들기 보충제를 챙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왠지 다이어트 할 때 간식대용으로 먹는 편이다. 그래서 아내에게 WPI 단백질 보충제를 주문해달라고 했는데. 정말로 말그대로 '단백질 보충제'였다. 단백질 100% 파우더가 왔다. 와 이런게 있었구나 싶었다. 그래서 물에 타먹었는데 어찌나 아무맛도 안나던지 입이 심심했다. 초코우유를 먹고 싶을 때 먹는게 단백질 보충제였는데 설탕 하나도 안 들어간 분유 같았다. 그래서 우유랑 초코파우더를 사서 섞어먹기로 했다. 어쩌다 시작 된 단백질 보충제 만드는 법이랄까. 저렴한 가격들 이렇게 적혀있다. 그렇다 잘 모르겠다. 아직은 한자 보다 영어 읽는게 쉽다. 일단 fat은 0g이니까 무지방이 맞다. 그리고 1L에 약 1,700원이라 가성비 괜찮은 것 같다. 마트.. 2020. 6. 13.
비프리노 최신인기글 치킨 한마리에 1,000원! 중국 광저우 마트 물가는 생활하기 괜찮네요 중국 광저우에서 살아보니까 먹는 걸 좋아하고 특히 외국에서 뭔가를 먹는 다는 건 더욱더 감사한 일인 것 같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중국 광저우에 살게 되었다. 때문에 매일이면 매일마다 중국에서 음식을 먹는다. 밀크티도 엄청 많은 브랜드 중에 골라 먹을 수 있으니 이 또한 얼마나 행복한 나날인지 모르겠다. 물론 여기와서 일자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모아둔 돈도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경제적으론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도 어차피 중국에서 살아보고 싶었으니 아둥바둥이나마 살아보니까 재밌긴하다. 새로운 경험이랄까. 블로그랑 유튜브가 잘 크면 생활비 정도는 충당 되겠지 싶다. 중국 온 덕분에 한국에서의 소비습관을 고칠수 있던 것 같기도하다. 앞으로 중국에서 음식을 사먹을 때마다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그동안 왜 블로.. 202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