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314 중국 광저우 밀크티 맛집 이디엔디엔 해외여행 필수 코스 우롱밀크티 코코만 알고있다면 또 다른 밀크티 맛집들을 알아보자. 코코가 중간이라면 이디엔디엔과 이허탕은 저가형 브랜드다. 근데 맛에서는 별로 뒤지지 않는데 킹 갓성비다. 광저우 처음 왔을 때 우연히 먹어봤던 우롱밀크티. 아마 내가 광저우와서 제일 많이 먹어 본 밀크티 브랜드 중에 하나다. 완전 맛있거나 하진 않지만 우리나라에서 4,500원 급이 여기선 2,300원에 한다. 이렇게만 보면 될 것 같다. 기본적으로 추가할 수 있는 재료는 4개였나? 그것 때문에 킹갓성비로 부를 수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중국 광저우에 오면 이 가게 앞에는 웬만해선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다. 찐 맛집 이디엔디엔 진짜 여길 봤다면 꼭 한 번은 마셔보시길. 웬만해선 실패가 없다. 가격은 밀크티집 중에서도 무지 착한편. 앞 숫자가 2인 .. 2022. 1. 31. 꽤나 맛있는 케익맛 밀크티 + 아보카도 밀크티 조합 중국 광저우 맛집 지난 번에 이어서 또 다른 메뉴를 주문해봤다. 벌써 3번째 먹는 거다. 어디 한 번 맛 좀 보자. 이번에더 꽤 잘팔리고 있는 메뉴를 주문해봤다. 두 개해서 37위안이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7,200원 와 미친 가격이다. 그래도 맛은 있으니 함 먹어보도록 하자. 비쥬얼이 예쁘다. 이게 케익 밀크티다. 저 노란색이 케익인데 케익이 아니라 케익맛 나는 뭔가 진득한 치즈 느낌이다. 짭짤하고 달달해서 꽤 맛있었다. 아보카도 밀크티 이건 좀 꽤 기대를 했다 그러나 역시 느끼한 맛이 강했다. 그래도 꽤 맛있는 편이다. 아마 중국 광저우에서 TOP5안에 든다고 생각한다. 나중엔 중국 다른 도시 밀크티도 열심히 먹어봐야겠다. 충분히 잘 먹었다. 2022.01.23 냠냠 / 2022.01.30 표스팅 2022. 1. 30. 크루엘라 리뷰 후기 줄거리 - 블랙앤 화이트의 패션 천재 늘 보고 싶었는데 넷플릭스엔 없으니 보기는 좀 어려웠던 크루엘라 드디어 봤다. 비쥬얼은 무엇? 나는 이게 조커 느낌의 미치광이가 주인공인 그런 영화인줄 알았다. 하지만 전혀 아니었다. 살짝 미치광이끼가 있지만 꽤 정상인 편. 게다가 머리도 좋고 무엇보다 패션쪽은 아주 예술. 패션 천재 이야기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비행기에서 봤다. 원래 휴대폰 넷플릭스로 보려고 이것 저것 다운 받아봤는데 비행기에는 무슨 영화가 있나 궁금해서 봤다. 그러던 중 크루엘라 발견! 오늘은 이거다! 아쉬운 건 '더빙'판이었다. 자막은 중국어.. 어쨌든 볼 수 있으니 다행이긴 했다. 패션계에서 무지 유명한 커리어우먼. 카리스마가 있다. 기분 좋게 옷가게에 취직했지만 결국 하는 건 청소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굴복하지 않는데.... 2022. 1. 29. 닭고기 넣은 쇼좌빙 - 전병 같은 중국 광저우 스트릿 푸드 간식 길거리 음식 해외여행 전병 보단 저렴하고 간단한 쇼좌빙을 먹어봤다. 솔직히 전병을 더 좋아하긴 하는데 전병가게가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다. 최근 집 근처에서 쇼좌빙을 팔길래 맛나게 먹어봤다. 이게 또 은근히 맛있다. 물론 재료에 따라 다르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먹기 딱이다. 물론 가게마다 다 다르지만 여기선 기본 쇼좌빙(반죽)만 주문 했을 시 5위안이다. 상추와 소스도 곁들여진다. 소스는 잘 모르니 마음대로 해달라고 했다. 대부분 마요네즈가 들어가면 맛있다. 이게 가격표다. 계란이 2위안 그리고 조그마한 닭고기도 2위안 난 이번에 지파이(닭고기 큰 거) 6위안을 주고 넣어봤다. 이렇게 굽기 시작한다. 우리가 아는 전병은 반죽을 뿌리고 둥글게 둥글게 펴서 익히는 식인데 이건 이미 익은 반죽을 데우는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맛있다.. 2022. 1. 27. 존맛 달달구리 치즈딸기라떼 - 중국 광저우 딸기 스무디 맛집 추천 해외 여행 일기 어제인가 처음으로 주문해보고 먹은 우롱차랑 양쯔간루에 감동해서 직접가서 먹어보기로 했다. 이번엔 좀 다른 메뉴를 먹어봤다. 요즘 딸기가 참 땡기더라. 자 다른 메뉴도 도전해보도록하자. 아 여기였구나. 3층에 영화관이 있어서 자주 왔다갔다했는데 이 밀크티가게가 이렇게 맛있는 줄은 몰랐다. 자 한 번 기대를 품고 가보자 '직접 가서 먹으면 좀 더 싸겠지?' 가격이 전체적으로 센 편 다른 가게에 비교하면 대략 1.5~1.8배 정도. 우롱차를 또 마실 지 다른 메뉴를 도전해볼지 고민중. 아니 치즈딸기라떼가 아니라 치즈딸기 스무디 같다. 어쨌든 코코넛푸딩도 추가했다. 딸기스무디 24위안 + 코코넛 푸딩 3위안 해서 27위안 미쳤다 가격이. 밥 한 두 끼 먹을 수 있는 가격 손이 후덜덜 거린다. 한국 돈 약 5,4.. 2022. 1. 27. 쫄깃한 국수 맛집 - 중국 광저우 훈둔 새우만두 탄탄면 죽승면 너무 맛있다 진짜 광저우 와서 국수를 무지 먹었지만 단연코 원 탑은 이 죽승면이다. 물론 가게마다 맛이 다 달라서 약간 도아니면 모일 때도 있지만 여긴 레알 찐이다. 게다가 맛까지 좋은 훈둔까지 들어있으니 그야말로 금상청화 존맛탱이다. 이건 작년 내 생일에 처음으로 먹었는데 감동 그 자체. 국물 맛 부터가 일단 미쳤다 새우 맛이 물씬 나면서 살짝 매콤하면서 개운하다. 게다가 면은 진짜 세상 졸깃하다. 쫄면 보다는 덜 쫄깃하면서 맛있는 그냥 존맛. 인터넷에서 이 국수를 사서 먹으면 또 이 맛이 아니다. 비가 보슬보슬 오는 날 3km를 걷기 위해 밖을 나섰다가 이 가게를 또 보게됐다. 안 들어 갈 수 가 없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는 않은편.. 아니 오히려 싼 편에 가깝다 이런 존맛탱을 이 가격에 만날 수 있다니 정말 .. 2022. 1. 26. 연애세포 활성화 시키는 로코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과 박민영의 리얼 달달 멜로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추천 줄거리 내용 나 진짜 연애세포 이런 거 없는 줄 알았는데 아니 아주 12년 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8년 전 '태양의 후예' 본 이후로 처음으로 달달함을 느꼈다. 진심 로코 좋아한다면 꼭 봤을 드라마 안 봤다면 강추하는 로코 로맨스 코미드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이다. 진짜 존잼. 난 몰랐다. 드라마를 적지 않게 보는 나로서도 어쩌다 보니 이 두 배우들의 작품을 본 적이 별로 없다. '김재욱'은 '보이스'에서 봤었고 그 때 되게 무서운 느낌이었다. 그리고 '박민영'은 당연히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봤고 몇 달 전 '힐러'에서도 봤다. 힐러에서도 조금 달달한 느낌을 느꼈는데 여기 '그녀의 사생활' 한 마디로 G린다. 내가 드라마 보며 달달해서 웃은 적은 진짜 수 년만이다. 이래서 드라마 보는구나 싶었다. 줄거리도.. 2022. 1. 26. 아침밥으로 중국 광저우에서 시켜먹는 존맛 필수조식 코스 쌀가루로 만든 창펀 한국에서 처음으로 먹어본 창펀. 그게 창펀이라고 말하긴 좀 애매한 게 다르게 생기긴했다. 그래도 비슷한 종류니까 나름 먹어본셈. 8,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뭔가 부족해보이던 창펀. 그래도 맛은 좋았다. 그리고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 로컬로 먹어 본 창펀. 그렇다 바로 중독이 되었다. 심지어 창펀 가게마다 맛이 다 달라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중국 광저우에 살다보니 사람들이 출근할 때 뭘 먹는지도 보게 된다. 재밌다. 외국 출근길이라니. 우리나라 빵, 우유, 김밥, 샌드위치 스타일이라면 여긴 김밥 대신 이런 창펀이나 만두, 빵, 면 같은 걸 먹는다고 보면 된다. 이 창펀이 좋은 건 소화하는 게 편안하다. 그래서 아침에 빵보단 이게 나은 것 같다. 참! 아침으로 죽 먹는 사람도 꽤 많다. 달달한 죽을.. 2022. 1. 25. 중국 광저우에서 야식으로 양꼬치랑 존맛 볶음면 배달시켜 먹음 나 진짜 고민 많이했는데 먹을까 말까. 근데 또 하필 볶음면은 단품 주문이 안된대서 또 고민. 그렇게 앱을 나가고 들어오고를 반복했다. 그러다 역시 지르고 말았다. 그래도 블로그에 올리면 남는 거라도 있으니 열심히 찍어올리자. 야식으로 양꼬치랑 존맛탱 볶음면을 배달시켜봤다. 처음으로 주문하는 곳이다. 썸네일 비쥬얼만 봐도 예술이지 않은가. 진짜 맛있다. 한번 아래 스샷을 보도록하자. 배달의 단점은 1회용품이 많이 온다는 것이다. 이걸 뭐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어쨌든 배달음식을 줄이도록 해보자. 가서 먹는 것도 꽤 맛있지만 특히 밤에 영업중인 곳은 식당이라기 보단 주방만 있고 배달만 하는 가게들이 많다. 왼쪽은 볶으면 오른쪽은 꼬치. 으헝헝 ㅠㅠ 한국에서 맛있는 면은 칼국수, 자장면, 짬뽕? 그리고 나머지.. 2022. 1. 25.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배달 시켜 먹는 닭 불고기 덮밥 치즈치킨까스 소시지 리뷰 후기 배달 음식 끊어야 하는데 못 끊겠다. 그나마 과자 끊은 지는 한 달이 넘어서 좀 뿌듯하다. 이걸 적기 전에 폰을 보다가 갑자기 또 나도모르게 배달을 시켰다. 그건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다. 일단 여긴 맛집 정도는 아니지만 먹을만 한 정도다. 빨리 먹어야했어서 맛을 잘 못 느끼기도 한 것 같다. 가성비는 꽤 괜찮은 편. 크으 비쥬얼은 꽤 마음에 든다. 우선 이것저것 할인을 받아서 이 정도다. 할인이 없었다면 대략 38위안 정도. 32.46위안은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6,500원 정도 된다. 요즘 위안화 환율이 높아지고 있어서 마음이 좀 아프다. 배달은 생각보다 빨리왔다 대략 30분 만에 온듯하다. 일단 소시지 맛 합격!!! 맛있다. 그리고 치즈 치킨까스도 맛있다. 근데 치즈가 늘어나는 게 아니라 흐르는 치즈.. 2022. 1. 24. 렌즈아일랜드 len's island 꽤 재밌는 스팀 건설 생존 무인도 서바이벌 게임 추천 일단 꽤 재밌다. 게다가 생존게임 매니아인 나로서는 약간 독특한 방식의 렌즈아일랜드가 땡기기도하다. 그리고 그래픽도 부드러워서 보기 편한 느낌. 약간 찰흙느낌나는 이 그래픽이 너무 마음에 든다. 3인칭 스카이 시점이니 어지럽지도 않다. 아주 재미지다. 꽤 재미지다. 우선 그래픽 합격! 물론 내 컴퓨터는 최저 사양으로 해야 겨우 돌아가서 아쉽긴하다. 자 그럼이제 오랜만에 스팀 게임 추천할 만한 렌즈아일랜드를 보자. 아 난 왜 이렇게 집 만드는 게임을 좋아하지. 몇 주 전에 발헤임도 꿀잼으로 했는데 컴이 너무 좋지 않아 저화질로 돌리니 마음이 아팠다. 발헤임은 나중에 제대로 다시 파보도록 하겠다. 렌즈아일랜드는 일단 어지럽지 않아서 좋고 그래픽도 모찌모찌해서 보기 편하다. 고화질로 보고싶긴하다. 이게 또 재.. 2022. 1. 24. 밀크티 버블티 맛집 중국 광저우 진심 맛있는 현지 우롱차 망고 밀크티 추천 이 밀크티를 한 입 먹는 순간 '어? 맛있다!'하면서 상호를 외웠다. 그 정도로 맛있다. 오늘도 습관처럼 '뭔가 먹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배달앱을 켜서 살펴보았다. 양쯔간루와 밀크티는 이제 충분히 먹었다고 생각했지만 아래 사진을 보는 순간 그 생각이 바뀌었다. 아 역시 썸네일이 중요하다. 양쯔간루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라. 어쩔 수 없이 주문했다. 가격은 진짜 세다. 한국 돈으로 약 4,700원 정도. 그렇지만 만족도가 100%라고? 스팀 게임으로 치면 '압도적으로 긍정적' 그러니까 먹자 ㅠㅠ 먹어보자! 안 먹어봤으니까!!! 중국에 왔으면 중국에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것들을 다 먹어봐야해! 그러면서 주문을 했다. 허나 한 잔은 아쉽지 않은가. 그래서 아래를 보니 '우롱차'가 있다. 우롱차도 존맛인다... 2022. 1. 23. 넷플릭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 현빈 박신혜 줄거리 내용 후기 재미 리뷰 요즘 한 컴퓨터로는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를 틀어놓고 있다. 외국 건 아무래도 집중을 더 하거나 자막을 봐야하기 때문에 방해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중에 봐야지'라고만 생각했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틀어봤다. 아니 생각보다 재밌잖아? 줄거리 내용은 대략 이렇다. 스마트렌즈를 착용하고 게임에 접속하면 찐 AR게임이 펼쳐진다. 우리가 아는 '가상현실게임'이 아니라 '현실에 겹쳐진' 게임이다. 내 눈에는 보이지만 다른 사람 눈에는 안 보이는 것. 와 진심 이걸로 '공포게임' 만들면 진짜 무섭겠다. 어쨌든 유진우(현빈)은 스마트렌즈를 착용하고 게임에 접속한다. 그러면서 게임에 감탄한다. 정말 리얼하다. 한 음식점 화장실에서 검을 얻는다. 이걸로 적과 교전한 후 패하고 다시 이길 수 있을 때까지 반복한다. 일단.. 2022. 1. 23. 중국 광저우 빵집 여행 - 안에 크림이 있는 지 너무 궁금했던 초코빵 진짜 항상 궁금했다 저 빵 안에는 크림이 있을까?? 예전에 한 번 물어봤던 것 같기도하고 계속 눈에 밟혀서 오늘 결국 지르고 말았다. 이 빵집은 사람이 항상 많은 편이다. 아 비쥬얼 봐라.. 소시지빵은 학창시절 매점에서 무지 먹었던 만큼 존맛이다. 여기 소시지빵은 안 먹어봤다. 크림이 듬뿍들어있는 크림빵 이건 달면서 느끼하다. 오늘은 패스 진심 이 샌드위치 하나만 먹어도 꽤 배부를 듯 하다. 저 가운데 있는 건 치즈까스 같이 생겼다. 진심 이 안에 맛있는 초코크림이 듬뿍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도 꽤 달달구리하게 생겼다. 조각 케익들도 판다. 오늘은 패스 어떤 아주머니가 옆에 있는 우유를 집겠다고 하면서 우유를 집더니 계속 내 앞에 서있는 것이었다. (이 사진에서 오른쪽 하단 정수리) 그래.. 2022. 1. 22. 중국 광저우 가성비 좋은 로컬 현지 마라탕 집 가격 시세 물가 여긴 저번에 한 번 가봤었다. 중국 와서 마라탕을 스무번 정도 먹은 것 같다. 그래서 이젠 어느 정도 맛이나 가격 비교를 할 수 있다. 우선 이 동네 온 김에 마라탕을 먹기로 했다. 단지의 안쪽에 있지만 찾기는 쉽다. 이름이 '뼈탕마라탕'인 만큼 뼈맛이 꽤 난다. 물론 진짜 뼈인지 MSG인지는 모르겠다. 중국 현지 로컬 마라탕 가게가 좋은 게 한국에서는 완자나 고기류는 한 꼬치당 g당 가격이 따로 정해져있지만 여긴 그렇지 않다. 그냥 야채던 고기던 면이던 완자던 가격은 같다. 그래서 중국 와선 고기 위주로 왕창 먹었었다. 한국에선 완자 하나 먹어볼까 하면서 무지 고민을 했었는데 여기선 그런 고민을 덜 수 있어서 좋다. 이게 27.5위안 나왔다. 아마 일반 마라탕 집 갔으면 34위안 정도 나오지 않았을까 .. 2022. 1. 22. 중국 광저우 현지에서 배달시켜먹는 밀크티! 양쯔간루와 시엔차오 원래 한국에 있을 때도 버블티를 무지 좋아했다. 그러다보니 밀크티도 당연히 좋아하고 게다가 중국 와서는 초반에 미친듯이 밀크티를 먹어댔다. 그러다 어느 순간 밀크티를 덜 먹게 되고 새로운 맛인 '양쯔간루'에 꽂히게 되었다. 이게 망고 + 코코넛 + 자몽의 맛인데 안에는 망고와 자몽 과육이 있고 동글동글한 젤리 같은게 들어있어서 씹는 식감도 좋다. 배달 음식을 최대한 참으려했지만 이 녀석은 계속 생각이난다. 여러군데에서 먹어봤지만 여기서 먹는 게 맛이 그나마 괜찮은 편이다. 잘못시키면 과육도 거의 없을 뿐더러 시큼하고 그냥 음료수 먹는 느낌이 난다. 이게 바로 양쯔간루다. 21위안이다. 한국돈으로 약 4천원 정도. 물론 가게에 가서 먹으면 400원 정도 쌀 거다. 중국이나 대만 밀크티 가게를 가면 꼭 먹어.. 2022. 1. 21. 중국 광저우 햄버거 치킨 배달 맛집! 할인 행사 이벤트 땐 진짜 레알 좋음 중국 와서 제일 많이 먹은 햄버거. 게다가 할인 할 때는 완전 개이득! 매달 6,16,26일에 웬만한 메뉴를 다 6위안에 판다. 햄버거든 후렌치프라이던. 아니 근데 감자튀김이랑 햄버거 값이 같으면... 햄버거를 먹는 게 이득 아닌가? 바로 옆 건물이 햄버거 가게라 가서 주문하려고 앱을 열어보았지만 생각보다 비쌌다. 그리고 배달 어플로 가격을 보니 얼추 1,000원이나 절약할 수 있었다. 이게 참 신기하다 게다가 중국에선 배달비가 거의 500원에서 1,000원 밖에 안 하니 배달 시킬때도 부담이 없다. 심지어 밀크티 하나도 배달이 가능하다. 주문 한 지 대략 45분 만에 도착한 것 같다. 바로 옆에서 배달 시킨거라 따끈따끈하다. 햄버거 3개, 트위스터 1개, 미니치킨 2개를 주문했다. 가격은 배달비 포함 .. 2022. 1. 21. 제멋대로 변하는 신기한 특이한 변신 변형 우정 반지 실버 골드 이 변신반지는 꽤나 매력적이다. 평소엔 그냥 반지처럼 생겼는데 반지를 돌리면 링 여러개가 겹쳐지며 '구'모양이 형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반지를 끼고 있다가 심심할 때 반지를 빼서 돌려주면 왠지모를 힐링감을 안겨준다. 상품을 구매하면 목걸이로도 사용할 수 있게 목걸이 체인을 준다. 때문에 반지도 되고 목걸이도 되는 자유자재 신기한 독특한 인싸 변신 반지겸 목걸이를 갖게 되는 셈이다. 목걸이로 했다가 반지로 했다가 꽤나 매력적이다. 게다가 어떻게 돌리느냐에 따라 모양에 차이가 있으니 그것 또한 매력적. 한 번의 배송비로 최대 5개까지 구매가 가능하니 여러개를 구매하는 고객님들도 꽤 계신다. 반지 사이즈는 현재 7호~11호까지 준비되어있다. 만약 나 처럼 손가락이 커서 안 맞는다면 목걸이로 하거나 새끼손가락에.. 2022. 1. 20. 넷플릭스 오리지널 반헬싱 드라마 추천 리뷰 후기 - 뱀파이어 전용 힐러 액션 일단 '뭐지?'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이틀이 지났다. 이틀만에 시즌4화까지 다 봤다. 그만큼 나도 모르게 보게 되더라. 물론 다행히 꿈에 '뱀파이어, 좀비'는 나오지 않았다. 가위는 좀 눌렸다... 손에 꼽을 정도로 빡센 가위였다. 무튼 줄거리를 설명해보도록 하자. 우선 워킹데드 갬성과 원헌드레드 갬성이 합쳐진 느낌의 영화 같았다. 워킹데드는 워낙 유명하니 굳이 말할 필요가 없겠다. 워킹데드에서 뭐가 추가되었느냐. 우선 좀비 -> 뱀파이어이기 때문에 '자각'이 있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다. 흔히 '야인'이라고 하는 '졸개' 같은 뱀파이어는 자각이 없다. 그러나 조금 상위 호환되는 녀석들은 대화에다 생각까지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냥 사람 자체를 먹는 게 아니 '피'를 먹는다. '낮엔 야외활동이 어렵다.. 2022. 1. 20. 요이~ 액숀! 넷플릭스 오리지널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드라마 시즌1,2 추천 후기 리뷰 난 처음에 그냥 '다큐멘터리'인 줄 알고 안 보고 있었다. 그런데 진짜 도대체가 왜 계속 추천 영상에 뜨는지 궁금해서 봤다. 그렇다 보고야 말았다. 존잼 드라마를... 무라니시 감독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내용이다. 요즘 시대에는 성인영상을 찾아보기 쉽지만 예전에는 어땠는지 그걸 재미있게 보여준다. 우선 무라니시 감독이 처음부터 성인물에 집착한 것은 아니었다. 처음엔 영어 교재? 영업사원이었지만 그게 쉽지는 않았다. 그러다야쿠자네서 영업에 성공한 후로 엄청난 세일즈를 자랑한다. 와 진짜 말할 때 삿대질하면서 강력한 카리스마로 말하는데 '와 이 사람 멋있다'라는 생각이 물씬 들었다. 근데 카리스마가 진짜 예술이다. 근데 왜 볼때마다 장동건이 생각나지. 어쨌든 진짜 예전에는 어땠는지를 간접적으로나마 볼.. 2022. 1. 20. 뒤늦게 본 인생 드라마 '나의 아저씨' 리뷰 후기 - 꼭 봐야하는 드라마 예전에 유튜브에서 줄거리 요약을 본 적이 있다. 그 당시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어둡고 우울해서' 안 봤었다. 그러다가 진짜 가끔씩 생각 난달까?? 중국에서 아이유가 정말 인기 많은데 다들 '나의 아저씨'를 본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그냥 호기심에 보기로 했다. 초중반 줄거리는 대략 알고 있어서 편하게 봤다. 근데 진짜 '아이유 연기 미쳤다.' 아니 가수 활동도 그렇게 잘하는데 연기까지? 대박이다. 마냥 밝은 느낌의 아이유가 여기서 또 이렇게 어두워질 수가 있구나. 생각헤보니 아이유가 드라마를 꽤 찍었다. 그리고 분명 멜로를 찍어야하는 느낌의 아이유가 이런 연기를 하니 색달랐다. 어쨌든 계속 보기 시작한다. 이건 '현대인의 고증'을 다룬 느낌이다. 드라마가 거짓말 처럼 기뻐지거나 하는 것 없이. .. 2022. 1. 19. 12일차 광저우 백수 브이로그 - 중국 미용실 헤어샵 가서 머리 자르고 물리치료 받기 진짜 달리고 나면 정말 뿌듯하다 그 중간중간 걷고 싶을 때가 있는데 솔직히 힘들다기보단 무릎이 불편한 느낌이 더 크다. 무튼 꾹 참고 달리니 기분은 좋다. 다음날 무릎이 욱신거리니 그게 문제 물론 소시지가 건강하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야채와 함께 먹으니 건강한 편이지 않을까 싶다. 야채 먹으면서 좀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 가게마다 다르지만 여기선 누워서 머리를 감는다. 중국 미용실에 방문하면 항상 머리를 감겨준다. 한국에서 동네 미용실 가면 보통 자르고나서만 머리를 감는데 여긴 그냥 바로 머리부터 감는다. 근데 이게 또 안마의자 기능도 있는데다가 머리 지압도 잘해준다. 그래서 꽤 오래 머리를 감는다. 솔직히 머리를 길러 볼 생각이었어서 다듬기만 했다. 오랜만에 머리를 다듬으니 꽤 산뜻해졌다. 근처에서 .. 2022. 1. 19. 꿀잼 레드노티스 리뷰 후기 - 재미있는 배우들의 도둑 액션 영화 추천! 진짜 떴을 때 '봐야지 봐야지'하면서 미뤘다. 왜냐면 맛난 거 배달 시켜 먹으면서 보고 싶었다. 그래서 어제 맛나게 피자를 시켜먹으며 봤다. 이 둘의 조합은 무조건 봐야한다. 지금은 넷플릭스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보면서 작성하고 있다. 내가 중국에서 VPN을 이용해 넷플릭스를 보기 때문에 간혹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못 볼 때가 많다. 어쨌든 넷플릭스 영화 드라마 본 걸 최대한 다 올려봐야겠다. 라이언 레이놀즈야 워낙 유명하니까 설명 안해도 될 것 같다. 일단 이 영화에서 그냥 꿀잼 멘트를 무지 날려준다. 그 덕에 진지한 도둑 액션 영화라기 보단 코미디에 가까워진다. 당연하지만 원래 이분도 꿀잼. 그 둘이 범죄 액션이라니! 원래 FBI지만 어쩌다(?) 한 팀이 된다. 드웨인 존슨은 코믹 힘캐릭... 2022. 1. 19. 11일차 걷기 - 중국 광저우에서 직접 만든 막김치에 고기 삶아서 보쌈 먹기 진짜 행복하다 물론 중간에 살짝 뛰긴했다. 기분이 좋다. 입술색도 예전엔 거의 회색에 가까웠는데 요즘엔 살짝 붉은기가 돌기 시작했다. 요즘 새벽 2~4시에 자서 아침에 못 일어날줄 알았는데 왠지 일어나진다. 알람을 듣고 일어나는게 아니라 그냥 일어나진다. 이제 몸이 아는 거다. '지금 겁나 피곤하고 졸려도 나가서 걸으면 기분 좋아지고 행복해진다. 딱 5분 후를 바라보자'. 정말 옷 챙겨입고 나오는 순간 기분이 좋아진다. 역시 사람은 '몸을 움직여야'한다. 그리고 걸으면서 '즐거운 노래'를 듣거나 '중국어'를 듣는다. 그러다보니 자기계발도 되는 것 같다. 중국어는 언제 늘려나. 그리고 예전엔 나오면 아이스크림이던 음료수던 먹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다. 아침 공복을 과자나 아이스크림으로 채우고 싶지 않아서 인 .. 2021. 11. 17. 10일차 매일 달리기 - 광저우 소시지는 존맛. 인생 처음으로 중국에서 막김치를 직접 만들어봤다 아 달리기 중간에 포기할 뻔 했는데 그래도 달리고 나면 뿌듯하니까 그것만 바라보고 달렸다. 매일달리기가 목표지만 그렇다고 정말로 계속 달려버리면 무릎이 나간다. 그러니 어느 날은 걷고 어느날은 뛰기도 하고 반복중이다. 어쨌든 건강이 목표니까 기분은 좋다. 소시지를 10개인가 먹었는데 7개까지가 딱 적당한 것 같다. 아래는 동과(무 같음)와 상추를 함께 곁들여 먹었다. 야채를 먹고 안 먹고는 진짜 차이가 많이 난다. 그 전엔 다이어트 한답시고 닭가슴살 하나 또는 두부 한 모 이렇게 먹곤 그랬는데 살은 빠지지만 진짜 몸에 힘이 없고 힘들었다. 이번에 하는 다이어트 식단은 야채가 들어가니까 포만감도 그렇고 값도 그렇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아주 잘 든다. 저녁이 아니라 후식이다. 요거트 파티! 요거트에 바나나와 .. 2021. 11. 17. 9일차 - 중국 광저우 소시지랑 야채로 다이어트 식단 관리하고 바나나 요거트 먹기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걸었다. 완전히 쉬면 무릎이 빨리 낫겠지만 그래도 걷기라도 해야 '아 내가 부지런히 살고 있구나'라는 걸 느끼기 때문이다. 아침 공기를 마시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과 그러지 않은 것은 체감 3배 정도 차이나는 것 같다. 광저우 소시지랑 부추와 부추계란. 부추 세일하길래 한 단을 300원 주고 사왔다. 중국에서 살면 좋은 게 야채가 한국에 비해 싼 편이다. 대신 내가 버는 돈도 급격히 적어져서 한국이나 중국이나 사는 건 비슷한 느낌.. 한국이랑 중국이랑 연봉이 같다면 갓성비. 소시지도 슈퍼에서 사면 비싼데 인터넷 주문으로 사면 꽤 저렴하다. 막창이 먹고 싶어서 2500원 어치 사와서 구웠는데 너무 오래 구워서 그런지 무지 작아졌다. 아 맴찢. 그냥 과자 먹는 느낌이었다. 덜 굽자니 좀.. 2021. 11. 17. 8일차 - 중국 광저우 아파트 집값 분양 부동산 보고 자장면 전병 먹고 뷔페가서 스테이크 먹다 (매일 다이어트 운동 일기) 아침에 일어나니 무릎이 좋지 않았다. 게다가 오늘은 오후에 많이 걸어야하니 적당히 걷기 달리기로 대체했다. 진짜 오늘 또 다시 느낀거지만 아침에 나와서 걷기 뛰기 하는게 정말 좋긴 하다. 저녁보다는 무조건 아침이 기분이 더 좋다. 물론 안 뛰는 거 보단 저녁에라도 뛰는 게 좋다. 어제 자기 전에 만들어둔 야채와 소시지 찜. 아 정말 맛있다. 요즘 광저우 소시지에 꽂혀있다. 비엔나 소시지 보다 훨씬 더 깊은 맛이라 야채랑 먹으면 딱이다. 소시지가 건강한 음식은 아니지만 맨날 밀가루, 밥, 면, 빵만 먹던 내게는 단백질 보충도 되면서 짭쪼름해서 야채와 궁합이 잘 어울리는 그런 음식이다. 때문에 당분간은 이렇게 소시지를 먹으며 야채 먹는 습관을 길를 예정이다. 요즘 야채 없으면 밥 먹는 느낌이 안나는 정도다... 2021. 11. 15. 7일차 - 육개장 라면 끓여먹기 맛있는 광저우 소시지 (아침에 상쾌하게 달리기 운동 다이어트 일기 일상 기록) 아직 5km를 안쉬고 달리기는 좀 힘들다. 숨이 찬다기 보다는 무릎이 좀 아프고 다리 여기저기가 불편한 느낌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아직 습관도 안 됐고 하체쪽 근력이 약하고 자세도 덜 잡혔기 때문인 것 같다. 아침에 이렇게 달리고나면 식욕이 엄청나진다. 아니 그냥 입맛이 살아난달까. 그래서 건강하게 먹어도 맛있다. 원래는 빵, 면, 밥 이런 것들로 먹어야 직성이 풀리곤 했는데 이젠 야채만 먹어도 괜찮다. 오징어 짬뽕도 사오려다가 참았다. 육개장은 확실히 컵라면으로 먹어야 맛있는 것 같다. 라면으로 먹으면 뭔가 면이 적응이 안된다. 아니면 내가 오랜만에 라면을 먹어서 그런걸 수도 있다. 광저우 소시지를 처음먹은건 대략 1년 반 전쯤인데 이게 꽤 매력적이었다. 약간 알코올 맛도 나면서 뭔가 표현을 못하겠다... 2021. 11. 15. D+6 건강하게 장보기 - 매일 달리기 운동 다이어트 일기 사실 1.5km 정도 더 걸었는데 기록에 안 잡혀서 다시 5km를 꾸역꾸역 채웠다. 그리고 저거 들고 걸어서 좀 불편했지만 그래도 나름 근력운동이 되지 않을까하며 열심히 걸었다. 아내가 기침을 너무 많이해서 배숙해주려고 장을 봤다. 장보러 가는길에 창펀도 1인분만 먹었다. 소시지는 몸에 안좋지만 그래도 면, 밥, 빵 보다는 훨씬 낫지 않을까 싶다. 전 날 아내에게 사준건데 아내가 달다며 안 먹었다. 그래서 내가 오늘 감사히 먹는다. 맛있긴하지만 비싸고 달다. 충분하다. 살이 아주 조금 빠졌으니 옷 핏도 좀 살아나는 것 같다. 이 날 옷을 입어보고 벗고 반복하다가 결국 하나 샀다. 운동+다이어트+패션 이 3박자는 함께 움직이면 시너지가 꽤 발생하는 것 같다. 살 빠지면 옷 사야겠다. 저녁으로 그 간 봐뒀던.. 2021. 11. 13. D+5 새벽 기상 미라클 모닝에 달리기를 뛰어보다. 앞서 말했듯이 난 새벽 3~6시 정도 에 자는 게 거의 1년 넘게 유지 되어왔고 일찍일어난다해도 낮잠을 자기 일쑤였다. 그런데 오늘 부턴 조금 바뀌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5시 37분에 일어났다. 꿈을 별로 안 좋은 꿈을 꿔서 그런지 다시 자고 싶진 않았고 '일어나볼까?'싶어서 일어났다. 그렇다고 어영부영하기 싫었고 밖으로 나왔다. 꽤 어두웠다. 달리다가 뭔가 해 뜨는 느낌이 좋아서 찍었다. 이건 거의 8개월 만에 보는 것 같다. 올 초에 100일 달리기 도전을 했을 때에도 두 번인가 일찍 일어나봤는데 그게 좀 처럼 쉽지 않았다. 매일 안 쉬고 달리는 건 무리가 가기 때문에 걷기/달리기를 반복했다. 진짜 아침에 달리는 게 잠도 깨고 군대 생각도 나고 하루를 좀 더 부지런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해준다. 공.. 2021. 11. 13.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